[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고등학교·특수·각종·고등기술학교 교장, 교감 전체를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선거법 연수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선거에 참여하는 학생 유권자의 참정권 행사와 공정한 선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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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실시간 선거법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5.05.22 gyun507@newspim.com |
충남 지역에는 8600여 명의 학생 유권자가 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소속된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연수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초빙교수인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 황수현 홍보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생생한 사례 소개와 선거법 안내가 이뤄졌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에서는 학생 대상 선거교육 강화를 위해 충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학교로 찾아가는 선거교실, 새내기 유권자교육 등을 통해 학생 참정권 교육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유권자로서 투표의 가치를 새겨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