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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1100여 개 기업에 '근로자의 투표 시간을 보장해 달라' 홍보문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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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전날 카카오톡 친구 48만 명에 투표 독려 메시지 전송, 시민 6만 명에 사전 투표 안내문자 발송 예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관내 1100여 개 기업에 '근로자의 투표 시간을 보장해 달라'는 내용의 홍보문을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기업일자리정책 플랫폼에 게시한 투표 독려 메시지 팝업. [사진=수원시]

투표 참여 독려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수원시는 모든 근로자가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에 적극적으로 '근로자 투표 시간 보장'을 요청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 5개 기업에는 '임직원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보냈고, 수원산업단지 내 5개소, 지식산업센터 10개소에는 '근로자의 투표 시간은 법으로 보장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설치했다. 수원상공회의소 등 기업 관련 단체·기관 7개소에도 투표 참여 안내 협조문을 발송했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서도 투표 독려 홍보물을 만날 수 있다. G-BUS TV로 경기도 선관위의 투표 참여 독려 영상을 송출하고, 수원e택시 앱에 홍보 포스터 팝업을 표출한다. 모범운전자회 개인택시 200대 외부에도 투표 참여 독려 홍보 현수막을 부착했다.

온라인 홍보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홍보왕' 쇼츠, '수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패러디 콘텐츠, '인스타툰' 등 시민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게시하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사전 투표 전날인 5월 28일에는 수원시 카카오톡 친구 48만 명에게 투표 독려 메시지를 전송하고 수원시정 홍보 문자 '짤막소식'을 수신 동의한 시민 6만 명에게는 사전 투표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수원시 페이스북·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 등 SNS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공와이파이, 새빛톡톡에도 투표를 독려하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본인 SNS에 투표 독려 캠페인 영상을 게재했다. 고3 학생의 생애 첫 투표를 응원하는 이미지도 제작해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제21대 대선 투표는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국민이 할 수 있다(2007년 6월 4일생까지 포함).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사거리와 대학교 일원 31개소, 각 동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44개소에 투표를 독려하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했다. 대선 투표는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 국민이 할 수 있다.

사전 투표는 5월 29~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할 수 있다. 본 투표는 6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소지 내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전 투표는 거주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며 "근로자들도 꼭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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