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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일 환경교육주간 행사…배우고 나누고 교류하는 장

기사입력 : 2025년06월03일 11:15

최종수정 : 2025년06월03일 11:15

20여 개 단체 참여로 풍성한 체험 기회 제공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오는 4일 '배우고 나누고 교류하는 서울 환경교육 축제'를 주제로 환경교육주간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의 날인 6월 5일을 포함한 1주간으로, 시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은 6월 2일부터 6월 8일까지다. 

이번 행사는 서울에너지드림센터 앞마당에서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환경교육 전시, 체험부스 운영,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여 개의 환경교육 단체가 참여해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만들기·환경 게임 활동 등을 제공하고, 탄소중립 먹거리와 태양광 음료 트럭도 마련된다.

2025 서울 환경교육주간 행사 포스터 [자료=서울시]

야외에서도 환경 뮤지컬 공연, 마술쇼, 제1회 서울 환경교육사 경연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5 서울 환경교육주간은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 여러 기초환경교육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고석영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서울시 환경교육의 성과를 나누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환경교육에 관심있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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