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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 2026학년도 중앙대 수시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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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거인의어깨'는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5년째 입시컨설팅 활동을 하고 있는 입시컨설팅 전문회사입니다. 25년간의 축적된 데이터와 다양한 입시경험을 통해 뉴스핌에 연재하는 '거인의어깨 입시컨설팅'은 김형일대표가 전국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해 올바른 입시전략을 제시하는 입시칼럼입니다.

중앙대는 올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정원내 기준으로 총 4,427명을 선발하는데, 수시에서 2,483명, 정시에서 1,944명을 선발한다.

중앙대는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 503명,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 454명, 'CAU탐구형인재' 509명, 논술전형 '논술' 484명 등 총 2,483명을 선발한다.

중앙대 지원시 주의할 점은 '첨단학과 신설 및 증원'으로 '지능형반도체공학과 20명 신설, AI학과 40명에서 56명으로 증원, 산업보안학과 34명에서 44명으로 증원'되었고, 'CAU융합형인재 의학부에서 면접 실시', 'CAU탐구형인재 2단계 3.5~5배수로 면접 배수 확대'등이 변화되었다.

중앙대는 올해 수시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은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은 서울캠퍼스 지원자만 적용하고, 논술전형 '논술'은 적용되고, 나머지 모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중앙대의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CAU융합형인재'와 'CAU탐구형인재'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둘 다 없으며, 중복지원이 허용됨으로 특히, 수능성적이 잘 안 나오는 수험생들은 적극 공략해야 한다.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 중앙대 수시등급

1. 학생부교과전형 '지역균형'

(1) '지역균형'은 503명을 선발하는데,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76조의 3에 따른 국내고등학교 2025년 이후 졸업자(졸업예정자 및 상급학교 진학대상자 포함)로서 3학기 이상의 성적을 취득하고, 소속 고등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자(고교별 추천인원은 20명으로 제한)로 학과를 정하지 않고 단과대학별로 선발하는 전공개방모집으로 239명, 학과로 선발하는 학과(부)/전공별 모집 264명을 각각 선발한다.

(2) 전형방법은 '학생부교과 90%+학생부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전체(약학부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3개 영역 등급 합 7 이내', '약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 이내'이고, 다빈치캠퍼스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다.

(3) '인문계' '2025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경영경제대학) 1.77~(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28등급'이었고, '사회과학대학/경영학부(경영학) 1.80등급, 경영학부(글로벌금융) 1.84등급, 교육학과 1.86등급, 영어교육과 1.87등급, 인문대학 1.89등급, 공공인재학부 1.89등급, 유아교육과 1.97등급'이었다.

(4) '자연계' '2025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약학부) 1.27~(간호학과) 1.75등급'이었고, '화학공학과 1.54등급, 전자전기공학부/소프트웨어학부 1.60등급, 자연과학대학 1.61등급, 융합공학부 1.64등급, 기계공학부 1.65등급, 공과대학 1.66등급, AI학과 1.69등급'이었다.

(5) 다빈치캠퍼스 '첨단소재공학과 2.65등급, 생명공학대학 2.77등급, 예술공학부 3.02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종로학원에 마련된 수능 분석 상황실에서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와 국어과 강사진들이 국어영역 문제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2. 학생부종합전형 'CAU융합형인재'

(1) 'CAU융합형인재'은 454명을 선발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학년 수료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2) 전형방법은 '전체(의학부 제외)'는 '서류 100%', '의학부'는 '1단계(5배수):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3)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학교생활에서 학업과 교내의 다양한 활동을 통한 성장가능성'을 '학업역량 50%+진로역량 30%+공동체역량 20%' 3가지 서류평가요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학업준비도 40%+학교생활충실도 40%+의사소통능력 및 인성 20%'로 학생부기반 면접평가를 한다.

(4) '인문계' '2025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국어국문학과/광고홍보학과) 1.94~(국제물류학과) 4.19등급'이었고, '영어교육과 1.97등급, 사회학과 1.98등급, 경제학부 2.07등급, 문헌정보학과 2.08등급, 역사학과 2.11등급, 심리학과 2.16등급, 경영학부(경영학) 2.18등급, 응용통계학과 2.24등급, 유아교육과 2.28등급, 체육교육과 2.33등급, 산업보안학과(인문) 2.41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73등급, 사회복지학부 2.89등급, 도시계획‧부동산학과 2.95등급, 공공인재학부 3.06등급, 철학과 3.19등급, 교육학과 3.37등급, 경영학부(글로벌금융) 3.38등급, 영어영문학과 3.44등급'이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choipix16@newspim.com

(5) '자연계' '2025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학부) 1.24~(에너지시스템공학부/융합공학부) 2.14등급'이었고, '화학공학과 1.71등급, 소프트웨어학부 1.72등급, 기계공학부 1.79등급, 약학부 1.84등급, 전자전기공학부 1.87등급, 간호학과 1.89등급,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도시시스템공학) 1.95등급, 산업보안학과(자연) 1.97등급, 건축학부 1.99등급,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건설환경플랜트공학) 2.00등급'이었다.

(6) 다빈치캠퍼스 '시스템생명공학과 2.38등급, 생명자원공학부(동물생명공학) 3.12등급, 공연영상창작학부(공간연출) 3.41등급, 생명자원공학부(식물생명공학)/공연영상창작학부(문예창작) 3.42등급, 식품공학부(식품공학) 3.49등급, 디자인학부(실내환경디자인) 3.85등급, 예술공학부 3.95등급, 식품공학부(식품영양) 4.00등급, 디자인학부(패션) 4.29등급, 첨단소재공학과 4.54등급'이었다.


3. 학생부종합전형 'CAU탐구형인재'

(1) 'CAU탐구형인재'은 509명을 선발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학년 수료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2) 전형방법은 '1단계(3.5~5배수): 서류평가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3) '서류평가'는 '학생부 등 제출서류를 근거로 지원자의 탐구능력, 전공분야의 학업잠재력, 학교생활 충실성' 등을 '학업역량 40%+진로역량 50%+공동체역량 10%' 3가지 서류평가요소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면접평가'는 '학업준비도 60%+전공(계열) 적합성 30%+의사소통능력 및 인성 10%'로 학생부기반 면접평가를 한다.

(4) '인문계' '2025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심리학과) 2.20~(유럽문화학부-러시아어문학) 4.57등급'이었고, '간호학과(인문) 2.25등급, 사회복지학부 2.79등급, 공공인재학부 2.98등급, 경영학부(경영학) 3.25등급, 국제물류학과 3.36등급, 광고홍보학과 3.56등급, 경제학부 3.64등급, 국어국문학과 3.66등급, 정치국제학과 3.80등급,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95등급, 영어영문학과 3.97등급, 도시계획‧부동산학과 4.03등급, 산업보안학과(인문) 4.07등급, 아시아문화학부(중국어문학) 4.11등급, 유럽문화학부(프랑스어문학) 4.24등급, 아시아문화학부(일본어문학) 4.25등급, 유럽문화학부(독일어문학) 4.28등급'이었다.

(5) '자연계' '2025학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의학부) 2.01~(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건설환경플랜트공학) 6.13등급'이었고, '간호학과(자연) 2.09등급, 수학과 2.39등급, 소프트웨어학부 2.50등급, 건축학부 2.68등급, 약학부 2.71등급, 물리학과 2.84등급, 전자전기공학부 2.89등급, 화학과 3.29등급, AI학과 3.42등급, 화학공학과 3.67등급, 기계공학부/융합공학부 4.91등급, 생명과학과 5.39등급, 에너지시스템공학부 5.61등급'이었다.

(6) 다빈치캠퍼스 '시스템생명공학과 2.95등급, 첨단소재공학과 3.80등급, 생명자원공학부(식물생명공학) 3.90등급, 생명자원공학부(동물생명공학) 3.93등급, 식품공학부(식품공학) 4.25등급, 예술공학부 5.62등급'이었다.

6월 모의평가가 4일로 변경됐다. 사진은 지난해 9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열린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에 앞서 수험생들이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4. 논술전형 '논술'

(1) '논술'은 484명을 선발하는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2학년 수료예정자 중 상급학교 진학대상자 또는 관계 법령에 의하여 고등학교 졸업자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2) 전형방법은 '논술 70%+학생부교과 20%+학생부비교과(출결) 10%'로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의 경우 '전체(의학부/약학부 제외)'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의학부/약학부'는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2) 4개 영역 등급 합 5 이내', 다빈치캠퍼스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사/과탐(1) 2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 공통으로 '한국사 4등급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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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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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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