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PGA] 안병훈, 캐나다오픈 공동 6위 시즌 최고 성적

기사입력 : 2025년06월09일 09:37

최종수정 : 2025년06월09일 09: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폭스, 번스와 4차 연장끝 우승... 한달 만에 통산 2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캐나다 오픈에서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찍었다.

안병훈은 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TPC 토론토 노스코스(파70·738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3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65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6위에 오르며 시즌 두 번째 톱10 입상에 성공했다.

[토론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안병훈이 9일 PGA 캐나다오픈 4라운드 5번 홀에서 티샷한 뒤 공의 궤적을 쳐다보고 있다. 2025.06.09 psoq1337@newspim.com

안병훈은 지난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기록한 공동 8위를 넘어 올해 가장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올 들어 12개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대회 전까지 PGA 챔피언십 74위, 메모리얼 토너먼트 컷 탈락 등 부진했던 흐름을 끊고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병훈은 1번 홀(파5)에서 기분 좋은 버디로 출발한 뒤 5~6번 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탔다. 7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곧바로 8번 홀(파4)에서 만회, 11번과 12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권을 추격했다. 13번 홀 보기 이후 흐름이 꺾였고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티샷이 벙커에 빠지며 보기를 기록, 공동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평균 340.80야드의 장타력과 72.22%의 그린 적중률, 그린 적중 시 퍼팅 수 1.62개를 기록했다.

우승컵은 뉴질랜드의 라이언 폭스가 안았다. 폭스는 최종 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치며 샘 번스(미국)와 함께 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승부는 18번 홀에서 이어진 연장 4차전에서 갈렸다. 폭스는 2m 이글 퍼트를 놓쳤지만 탭인 버디로 경기를 끝냈고 번스는 10m 이글 퍼트를 3퍼트로 마무리해 2023년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통산 6승 기회를 날렸다.

[토론토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라이언 폭스가 9일 PGA 캐나다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6.09 psoq1337@newspim.com

폭스는 지난 5월 머틀비치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따낸 데 이어 약 한 달 만에 PGA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우승 상금은 176만4000달러(24억원)다.

대만의 케빈 유가 단독 3위(17언더파 263타), 캐머런 영과 맷 매카티(이상 미국)는 공동 4위(16언더파 264타)에 이름을 올렸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