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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 및 에이프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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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달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제3회 아르코 예술기술융합 국제 컨퍼런스'와 예술기술융합 융복합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 '제4회 에이프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프롬 크리에이션 투 밸류: 커넥팅 더 닷츠 인 더 아츠 앤 테크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AI, NFT, 키네틱아트 등 현시대 예술기술 융합 핵심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 4인의 발표로 구성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에이프캠프 현장.[사진=예술위] 2025.06.09 alice09@newspim.com

첫 발표자로 나선 이교구 서울대 교수 및 수퍼톤 대표는 AI 보이스 복원 사례를 바탕으로 "AI가 감정까지 재현할 수 있는가?"라는 윤리적 질문을 던졌다.

복제된 목소리의 감정은 실재성과 다르며, 기술이 사람을 어떻게 공감하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Humans since 1982의 CEO 페어 에마누엘손은 수백 개의 시계를 동기화한 키네틱아트를 통해 "기계가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전했다.

시간의 흐름이 예술적 움직임으로 시각화되며, 기술이 몸을 가진 조형물로 진화하는 순간들을 보여줬다.

세 번째 연사인 개념미술가 아니카 이는 "공기조차 중립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향기, 세균, 공기 등 비가시적 감각을 활용한 정치적 예술 실천 태도를 공유했다.

기술 시대에 감각과 돌봄이 가진 대안적 가능성을 제시하여, 발표 후에는 눈시울을 붉히는 관객도 있을 정도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마지막 발표를 맡은 시각예술 작가 땡큐엑스는 거리예술, NFT, AI 기반 회화를 넘나들며 "예술은 더 이상 갤러리에만 머물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토대로 추진해 온 창작과 기술, 비즈니스 협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해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융복합 창작 네트워크 지원 프로그램 '제4회 에이프캠프'에는 국내외 청년예술가와 기술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일간 15개 팀을 이루어 "기술 시대에서 예술은 여전히 인간적인가?"라는 주제에 답이 될 수 있는 30개의 융복합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설계해 발표했다.

참여자들은 "기술 복제는 예술의 아우라를 파괴하지만, 동시에 예술을 대중에게 개방하고 정치적 가능성을 연다"는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풀어내거나, AI와 인간 예술가가 경쟁하는 `AI vs Artist Tonight Show'를 공개하는 등, 글로벌 청년세대가 가진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력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아르코는 올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기업을 협력주체로 참여하게 하는 등 새로운 시도로 많은 청년예술가의 기대와 몰입을 이끌어내고, 우수 아이디어의 확장성을 높였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이 감각을 흔들고, 감정이 기술로 번역되는 시대에서 예술이 여전히 사람을 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며 "이번 에이프캠프의 참여자들이 향후 국제 컨퍼런스의 연사로서 성장하는 것을 궁극적 목표로 삼아 다양한 창작실험 및 후속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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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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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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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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