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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90년대' 용산전자상가 나진12·13동, 27층 AI·ICT허브-복합주거단지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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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상가 12·13동 부지에 업무, 판매시설, 오피스텔 등 입지 예정
용적률 800% 적용…연면적 73,420㎡, 지상27층 규모로 재탄생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용산전자상가의 관문이자 핵심 입지인 나진상가 12·13동 일대가 27층 높이 업무와 주거공간이 포함된 업무용 빌딩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1990년대 국내 컴퓨터 보급을 도맡으며 IT(정보통신 기술)강국의 밑거름으로 기능했지만 이제 산업구조 변경과 시설 노후화로 슬럼화되고 있는 용산전자상가가 미래 첨단신산업과 도심복합주거단지로 거듭나는 첫발을 떼게 됐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제1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용산전자상가지구 나진12·13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과 '특별계획구역5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용산 나진12·13동 개발사업 조감도 [자료=서울시]

용산전자상가 관문에 위치한 나진상가 12·13동 부지는 용산역에서 직접 연결되는 우수한 광역교통 접근성이 돋보인다. 더욱이 용산국제업무지구와도 인접해 있어 향후 급격한 도시공간 변화가 기대되는 지역이다.

90년대 컴퓨터 산업의 주역이었던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최근들어 공실률이 증가하고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면서 지역 전반의 활력이 점차 떨어지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이 지역을 서울의 미래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6월 '용산국제업무지구-용산전자상가 일대 연계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계획에선 용산전자상가 일대를 11개 특별계획구역으로 재편하고 유통업무설비를 해제하면서 AI·ICT 등 신산업용도를 30% 이상 확보토록했다. 이와 함께 도심형 복합주거시설을 공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지는 용산전자상가지구에서 최초로 세부 개발계획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이 일대엔 지하8층~지상27층 규모 연면적 7만3420㎡의 ICT(정보기술)·AI(인공지능)와 같은 신산업용도 중심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오피스텔 등이 들어서게 된다. 용적률은 800%, 높이 144m로 계획됐다.

또한 시는 그동안 이용률이 낮았던 유수지시설 상부를 공원화하고 사업부지 내에도 개방형 녹지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에 부족했던 문화 및 휴게공간을 확보해 시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시행자가 공공기여하는 공공시설 등 설치비용 약 510억원은 향후 서울의 균형발전 및 정책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중 건축 인허가 절차가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이번 개발계획 결정은 용산전자상가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 일대가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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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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