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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두산 꺾고 LG와 반게임차…와이스, 어빈과 맞대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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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 삼성-공동 4위 kt·롯데-6위 SSG도 각각 승차 반게임 차
삼성, KIA 잡고 단독 3위…SSG는 김성욱 맹타로 LG에 승리
kt는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로 롯데 에이스 박세웅 등 두들겨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화가 선두 LG를 반게임 차로 턱밑까지 추격했다. 단독 3위에 오른 삼성과 6위 SSG의 승차는 1게임에 불과하다. 두 팀 사이에 공동 4위 kt와 롯데가 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홈경기에서 라이언 와이스의 선발 호투를 앞세워 6-2로 승리했다.

라이언 와이스. [사진=한화]

와이스와 두산 콜 어빈은 근래 보기 드문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 한화는 5회까지 어빈에게 몸에 맞는 공 1개를 빼면 퍼펙트를 당했다. 6회 들어서야 선두타자 이원석의 우전 안타로 물꼬를 튼 한화는 1사 3루에서 황영묵의 투수 앞 안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한화는 어빈이 마운드를 내려간 7회에는 1사 1루에서 노시환의 2루타와 대타 최인호의 2타점 안타 등으로 5점을 얻어 6-0까지 점수를 벌렸다.

와이스는 7이닝 3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8승(2패)을 수확했다. 부진한 성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가 복귀한 어빈은 6이닝 2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6패(5승)를 당했다.

이날 대전에는 1만6691명의 관중이 입장해 매진에 309명이 모자랐다. 홈경기 연속 매진 기록은 24경기에서 중단됐다.

박병호. [사진=삼성]

광주에선 삼성이 박병호의 솔로포와 이재현의 만루포를 앞세워 KIA에 8-0으로 완승을 거두고 단독 3위에 뛰어올랐다.

박병호는 2-0으로 앞선 7회 1사 후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홈런을 친 박병호는 역대 11번째로 1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삼성은 4-0으로 앞선 8회 2사 만루에선 이재현의 그랜드슬램으로 승부를 갈랐다. 선발 최원태는 6이닝 2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5승(3패)을 챙겼다.

네일은 6.1이닝 동안 6안타 3실점했지만 4회 2실점은 내야 실책에 의한 것이어서 자책점은 1점에 그쳤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수원에선 kt가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달성한 타선을 앞세워 롯데를 12-3으로 대파했다.

올해 kt 타선을 이끄는 '괴물 타자' 안현민은 1회말 선제 타점을 올렸지만 3회초 2사 만루에서 우익수 수비 중 빅터 레이예스의 뜬공 타구를 판단 실패로 놓쳐 3실점하는 책임을 떠안았다. 공식 기록은 실책이 아닌 2루타이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다.

그러나 안현민은 타석에서 곧바로 실수를 만회했다. 3회말 배정대의 동점 2점 홈런이 터진 뒤 김상수의 안타로 무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안현민은 좌익수 쪽 2루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kt는 멜 로하스 주니어의 내야 땅볼로 1점, 상대 폭투로 1점을 보태 5-3으로 다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오원석. [사진=kt]

kt 타선은 장단 18안타로 선발 전원 안타를 날렸고, 안현민은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에 몸에 맞는 공 1개로 네 차례 출루했다. 선발 오원석은 6이닝 6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승(3패)을 챙겼다.

반면 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5이닝 12안타(2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졌다.

잠실에선 SSG가 3안타를 몰아 친 이적생 김성욱의 활약에 힘입어 LG를 6-2로 물리쳤다. LG는 최근 4경기에서 1승 3패로 주춤했고, 홈 경기 4연패를 당했다. 6위 SSG와 승차도 4경기에 불과하다.

SSG는 1회 2사 2루에서 고명준의 3루 땅볼을 LG 3루수 김주성이 1루에 악송구하는 사이에 선취점을 뽑았다. 2회에는 1사 1, 3루에서 최지훈과 김성욱의 연속 안타 등으로 4-0을 만들었다.

7일 NC에서 SSG로 트레이드된 김성욱은 5-2로 앞선 8회에도 1사 3루에서 우전 적시타를 날리는 등 3안타 2타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SSG는 선발 김건우가 3.1이닝 동안 2안타 4사구 5개를 내주며 2실점하고 내려갔으나 박시후 등 5명의 투수가 무실점으로 이어 던지는 불펜 야구를 선보였다. LG 선발 손주영은 4.2이닝 10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5패(6승)를 당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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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림, 239번째 도전서 첫 우승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번번이 우승 문턱에서 발길을 돌렸던 최예림(27)이 마침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정상에 올랐다. 정규투어 데뷔 후 239번째 출전 대회에서 거둔 첫 우승이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최예림은 6일 경기도 포천 아도니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최예림은 거센 추격전을 펼친 임희정(9언더파 20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2018년 KLPGA 정규투어에 입성한 최예림은 그동안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면서도 유독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이번 대회 전까지 준우승만 9차례. 연장 승부에서도 세 번 모두 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올해 역시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김민솔과 연장전을 벌인 끝에 2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출전한 3개 대회에서 공동 3위, 공동 6위, 공동 3위로 흐름을 끌어올렸고, 이번에는 마지막까지 선두를 지키며 오랜 기다림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3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최예림의 출발은 좋았다. 1번홀(파4)에서 약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킨 데 이어 5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도 한 타씩 줄이며 전반을 안정적으로 풀어갔다. 좀처럼 추격을 허용하지 않는 듯했다. 승부가 요동친 것은 후반이었다. 임희정과 김민솔이 타수를 줄이며 압박해오는 가운데 최예림은 1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다. 이어 16번홀(파4)에서도 한 타를 잃으면서 임희정과의 격차는 어느새 1타까지 좁혀졌다. 수차례 우승 직전에서 고개를 숙였던 기억이 떠오를 만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날 최예림은 달랐다. 17번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살짝 벗어났지만 파를 지켜냈고,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이 러프로 향하는 위기를 맞았다. 최예림은 흔들리지 않고 세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뒤 침착하게 파 퍼트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퍼트가 홀에 떨어지는 순간 최예림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렸다. 그린 주변에서 기다리던 동료 선수들은 달려와 물을 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축하했다.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최예림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 우승 후 양손을 들어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사진=KLPGA] 2026.09.06 iaspire@newspim.com 경기 뒤 최예림은 ""어제 경기 후 자기 최면을 걸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일부러 스코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며 "정말 우승을 했다는 게 아직 얼떨떨하고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림은 "연장전에서도 계속 졌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내가 계속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는 선수라는 의미라고 생각했다"며 "그 과정에서 '나도 충분히 우승할 자격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돌아봤다. 눈물 대신 웃음이 먼저 나왔다. 최예림은 "원래 눈물이 많은 편이라 우승하면 많이 울 줄 알았는데 막상 끝나고 나니 너무 좋다는 생각뿐이었다"며 "준우승을 하고 집에 돌아가면 잠을 못 잔 적도 많았다. 이제는 두 다리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임희정은 이날 6타를 줄이며 맹추격했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2위에 자리했다. 시즌 4승에 도전했던 신인 김민솔은 8언더파 208타로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이예원과 박보겸이 나란히 6언더파 210타로 공동 4위에 올랐고, 최근 2주 연속 우승을 노렸던 신다인은 5언더파 211타로 성유진과 공동 6위를 차지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이동은은 공동 12위, 김아림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iaspire@newspim.com 2026-09-0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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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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