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12일 부산 북구 만덕2동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일대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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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12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2동 '가을 은행잎 축제거리' 골목상권 일원에서 'BNK골목동행 상생금융 캠페인'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5.06.12 |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희망을 결제하고 마음을 나눕니다', '작은 가게를 지키는 금융, 동네를 살리는 응원'을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오태원 북구청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여해 골목상권 내 점포에서 생필품과 신선식품 등을 구매해 만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식당 6곳에서 선결제를 진행하고, 지역 아동 및 어르신들과 현장에서 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활동은 BNK금융그룹이 신설한 '지역경제 희망센터'의 상생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 활동을 통해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은행이 앞장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금융 실천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의 가치를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