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K-수출상담회, 방콕서 성황리 개최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18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 시장 진출 K-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청주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1단계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과 2단계 바이어 매장·공장 방문 등 현장 중심 마케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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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수출상담회 참가 기업 관계자들.[사진 =충북TP] 2025.06.18 baek3413@newspim.com |
참가 기업들은 식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구성됐으며,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 가능성을 높였다.
태국은 최근 K-푸드와 K-뷰티 등 한국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유망 시장이다.
특히 만두, 라면,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등이 대형 마트와 온라인 채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현세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 단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를 통해 청주시 중소기업들이 태국 시장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모색했다"며 "앞으로 해외 현장 마케팅을 지속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테크노파크는 태국 출랄롱콘대학교 산하 통합혁신센터(CSII)와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 및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