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학살과 이란 공습에 반대한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일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 규탄 기자회견 이어져
6·20 난민의 날,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에 3168명 서명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21개월째 공격하고 있는 데 이어 지난 13일 새벽 이란을 선제공격하자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시민사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긴급행동)과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QK48)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한국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긴급행동)과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QK48)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한국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06.20 geulmal@newspim.com

긴급행동과 QK48은 성소수자 인권운동 연대체 '무지개행동'과 함께 5월 17일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부터 6월 20일 난민의 날까지를 '퀴어 팔레스타인 연대의 달'로 정하고 '이스라엘의 집단학살에 침묵, 공모하는 프라이드는 없다'라는 연대 성명 운동을 진행했다. 이날까지 연대 성명 운동에는 총 3168명이 서명했다.

남웅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활동가는 "서구 열강들이 폭력에 반대한다고 말하면서도 팔레스타인을 점령하고 중동에 미사일을 날리는 이스라엘을 향해 박수치는 위선에 대해, 중동 국가를 악마화해서 침략하고 민족을 절멸하려는 재앙에 대해, 투쟁으로 일군 퀴어의 자긍심을 도구로 사용하는 일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발언했다. 

세윤 플랫폼C 활동가는 "미국과 이스라엘, 그리고 그에 동조하는 서구 국가들은 성소수자와 여성 인권을 빌미로 무슬림에 대한 혐오를 퍼뜨리며 팔레스타인에 대한 집단 학살을 정당화하고 77년 간의 식민지배를 성공적으로 숨기고 있다"면서 "성소수자에 대한 연대가 집단 학살의 정당화의 빌미로 쓰이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순부 무지개행동 활동가는 "지난 주 토요일 서울 도심에서 수만 명의 성소수자와 연대 시민이 퀴어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오랜시간 억압받은 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외치는 저항과 연대의 행진, 그것이 프라이드다"라면서 "점령을 통해 팔레스타인 민중의 삶을 고통에 빠뜨리고 끔찍한 집단 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과 그 공모자들은 프라이드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한국 시민사회 긴급행동'(긴급행동)과 '퀴어팔레스타인연대 QK48'(QK48)은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한국 성소수자-팔레스타인 연대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 참가자가 팔레스타인에 대한 연대의 의미로 '집단 학살에 침묵 공모하는 프라이드는 없다. Free Palestine!'이 적혀있는 연을 들고 있다. 2025.06.20 geulmal@newspim.com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팔레스타인 민중의 저항과 희망의 상징인 연에 연대 문구를 적어 높이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후 3168명 시민들의 연대 성명을 이스라엘 대사관에 전달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또다른 기자회견이 이어졌다. '침략전쟁 이스라엘 규탄 및 미국 군사개입 반대 행동' 기자회견은 시민단체 전국민중행동·자주통일평화연대·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비아캄페시나코리아가 주최했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20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시민단체 전국민중행동·자주통일평화연대·팔레스타인과연대하는한국시민사회긴급행동·비아캄페시나코리아가 '침략전쟁 이스라엘 규탄 및 미국 군사개입 반대 행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2025.06.20 geulmal@newspim.com

이들은 "이란 수도 중심부를 겨냥한 이스라엘의 폭격은 '정권 종말'을 운운하며 감행된 전면적인 침략이자, 명백한 전쟁범죄"라면서 "그러나 미국은 이스라엘을 저지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란의 반격을 비난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전폭적 군사지원을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김재하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전 세계에 벌어지고 있는 전쟁이 한반도에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다"면서 "이 땅의 주권을 원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이는 전쟁의 근원인 미 제국주의의 전쟁 책동에 반대하는 투쟁을 벌여야 평화가 온다"고 주장했다.

이연희 자주통일평화연대 기획위원장은 "미국이 과연 이란을 타격할 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이 정치공학으로 저지른 일이 이란과 가자지구의 민중들을 학살하고 삶을 파괴하고 있다"면서 "당장 학살과 전쟁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후 미국 대사관 앞까지 'NO WAR NO TRUMP NO KING 미국 군사개입 반대' 피케팅 행진을 진행했다.

geulma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