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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5, 혁신의 장 넓힌다…삼성·LG부터 엔비디아까지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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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양자컴퓨팅 키노트에 엔비디아·퀄컴 참여
삼성·LG 신제품 공개…"韓, 혁신 핵심 허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올해 IFA에는 기존에 참석하던 삼성전자·LG전자 등 글로벌 가전 제조사들이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엔비디아, 퀄컴, AMD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반도체 기업들도 키노트 연설과 패널로 참여해 이목이 쏠린다. IFA는 기술과 소비, 산업과 문화가 교차하는 '글로벌 테크 무대'로 한층 더 진화하고 있다.

라이프 린트너 IFA 최고경영자(CEO)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IFA는 혁신과 영감, 실행의 장"이라며 IFA 2025의 방향성과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

◆ 글로벌 반도체 기업 합류…IFA, 테크 무대로 진화

올해 IFA는 '미래를 상상하다(Imagine the Future)'를 주제로, 오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개막 전날인 4일에는 글로벌 유통사 고위 임원들이 모이는 'IFA 리테일 리더스 서밋'이, 7~9일에는 기업간거래(B2B) 전문 행사인 'IFA 글로벌 마켓'이 각각 개최된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라이프 린트너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CEO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6 choipix16@newspim.com

린트너 CEO는 "삼각형을 상상해보면 한 꼭지는 미국, 한 꼭지는 아시아, 한 꼭지는 유럽이 있고, IFA는 그 점들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것이 우리의 특장점"이라고 했다. IFA는 기술과 소비, 산업과 문화가 교차하는 '글로벌 테크 무대'로 한층 더 진화하고 있다. 린트너 CEO는 "올해 전시의 주요 트렌드는 AI와 양자컴퓨팅으로, 다수 글로벌 IT 기업이 키노트 연설 등으로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IFA 성공 사례로 삼성, LG뿐만 아니라 구글, 소니, 파나소닉, 보쉬, 하이얼, TCL, 샤크닌자 등을 언급하며 "전 세계 모든 테크 비전이 IFA에 모인다"고 강조했다.

◆ 전시 중심은 스마트홈·가전…한국 기업 강세

IFA 2025는 총 18만 제곱미터 규모로 구성되며 스마트홈, 가전, 오디오, 컴퓨터·게이밍, 피트니스·디지털헬스, 모빌리티 등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주요 기술과 제품이 전시된다. 이 중 스마트홈과 가전은 한국 기업들의 강세가 예상되는 분야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라이프 린트너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CEO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사들을 소개하고 있다. 2025.06.26 kji01@newspim.com

린트너 CEO는 "가전 분야는 굉장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영역이다. 업계에서 선도하는 기업들은 거의 다 참여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최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고, 밀레 같은 경쟁자들과 당당하게 경쟁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에 오면 얼마나 우리 삶을 재미있고 신나는 곳으로 만들어지는지를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린트너 CEO는 한국 시장에서 특히 주목한 사례로 가전 구독 서비스를 언급했다. 그는 "한국은 전 세계 기술 혁신의 핵심 허브"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부상한 구독형 가전이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와 기업 양쪽에 모두 기회가 되고 이익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독일과 유럽도 수개월 내 구독 사업을 받아들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전시 현장에서도 관련 트렌드를 반영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라이프 린트너 IFA(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 CEO가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06.26 kji01@newspim.com

◆ 유통사 C레벨 모이는 'IFA 리테일 서밋' 신설

한편 IFA는 올해 처음으로 글로벌 유통사를 위한 'IFA 리테일 리더스 서밋'을 9월 4일 개최한다. 린트너 CEO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통사에서 80~100명의 C레벨이 IFA에 온다"며 "이들은 유통의 미래를 논하고 서로의 전략이나 트렌드, 도전 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삼성에서 일할 때 IFA의 의미에 대해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통사가 모이는 것이 특별하다고 하셨다"며 "다른 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고, 올해는 새로운 포맷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kji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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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뮤즈' 기업용으로 확대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개인용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뮤즈(Muse)'로 흥행에 성공한 메타(META)가 기업 시장으로 보폭을 넓힌다. 슬랙과 줌, 아사나 등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업무용 소프트웨어에 뮤즈를 연결해 업무 처리부터 신규 고객 확보까지 맡긴다는 구상이다. 메타는 29일(현지시간) '중소기업용 뮤즈(Muse for Small Business)'를 공개했다. 중소기업용 뮤즈는 아사나, 줌, 인튜이트, 박스, 캔바, 세일즈포스의 슬랙 등과 연동된다. 메타 광고 계정과 업무용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프로필에도 연결할 수 있다. 메타는 "뮤즈에 사업 운영이나 신규 고객 확보 같은 목표를 주면 이를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기업이 별도의 AI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도 기존에 사용하는 업무 도구에 뮤즈를 연결해 각종 작업을 맡길 수 있다는 의미다. 구체적인 가격 정책은 공개하지 않았다. 개인용 뮤즈는 현재 일정 사용량까지 무료로 제공되고, 이를 초과하면 구독료를 내는 방식이다. 오픈AI 로고 이미지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발표는 메타가 전날 새로운 기업용 플랫폼을 출시하고 이를 이끌 인물로 몽고DB(MDB)의 CJ 데사이 최고경영자(CEO)를 영입한다고 밝힌 데 이어 나왔다. 새 플랫폼에는 뮤즈 에이전트와 비즈니스 에이전트, 코딩 도구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메타가 개인용 AI에서 기업 시장으로 빠르게 영역을 넓히면서 오픈AI·앤스로픽과의 경쟁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를 개최하는 시점에 나왔다. 메타가 우선 겨냥하는 것은 중소기업 시장이다. 회사에 따르면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은 2억곳에 달한다. 이미 확보한 방대한 기업 고객을 뮤즈 이용자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얘기다. 메타는 "중소기업들은 거의 20년 동안 우리 앱을 이용해 성장해왔다"며 "이들은 아이디어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이미 사용하는 도구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용 뮤즈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 확대는 AI를 새로운 수익원으로 키우려는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의 전략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메타 매출의 대부분은 디지털 광고에서 나왔다. 메타는 지난해 AI 인재 확보에도 수십억달러를 쏟아부었다. 대표적으로 스케일AI 창업자 알렉산더 왕을 영입했으며, 왕이 이끄는 조직은 지난 4월부터 '뮤즈 스파크(Muse Spark)' 계열의 AI 모델을 잇달아 공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주 열린 '메타 커넥트' 행사에서 뮤즈를 자신의 AI 전략의 "핵심(centerpiece)"이라고 표현했다. 개인용 뮤즈의 초기 흥행도 기업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8일 출시된 뮤즈는 애플 앱스토어 1위에 오르며 챗GPT를 제쳤다. 에버코어의 마크 마하니는 뮤즈 이용자가 향후 6~12개월 안에 1억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뮤즈 흥행에 힘입어 메타 주가는 9월 들어 25% 상승했다. 다만 최근 두 거래일 동안에는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전날 메타 주가는 4.79% 하락한 715.62달러로 마감한 뒤 개장 전 거래에서는 0.9%가량 상승했다. koinwon@newspim.com 2026-09-2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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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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