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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 RE100' 재생에너지 포럼..."공공기관 책무"

기사입력 : 2025년06월26일 17:27

최종수정 : 2025년06월26일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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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 로드맵 소개·철도산업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후 위기 시대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철도산업 미래 모색에 나섰다.

코레일은 26일 전남 순천에서 '철도산업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방안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철도산업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방안 포럼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2025.06.26 gyun507@newspim.com

이날 포럼에는 코레일과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순천시,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는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철도 선로와 방음벽의 태양광 발전 기술개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철도산업 RE100 대응 전략 ▲저출생·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 등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와 기술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주요 의제는 공공부문 중 에너지 소비 최대 기관인 코레일의 재생에너지 전략이었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의 책임있는 에너지 전환을 위해 사회 각계의 협업과 연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코레일은 중장기 100% 재생에너지 사용을 목표로 하는 '코레일 RE100 추진 로드맵'을 공유하고, 이번 포럼의 논의 사항을 바탕으로 민간 협력 확대와 제도 개선 요청 등 후속 조치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순천역 선로 인근 3곳에 '양면형 태양광 방음벽'을 설치했다. 또 향후 철도 시설의 부지경계 울타리에 태양광 패널을 부착하는 재생에너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박채옥 코레일 철도연구원장은 "RE100 이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길에 철도가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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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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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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