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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 전반기 성적 1위 어선규...최인원·구현구·이지은 '깜짝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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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25년 경정 전반기 시즌이 27회차까지 마무리된 가운데, 어선규(4기·A1)가 전반기 최다 다승자로 올라서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사경정장에서 선수들이 턴 마크를 돌며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이와 함께 신예 최인원(16기), 베테랑 구현구(4기), 여자선수 이지은(14기)의 활약이 팬들에게 신선한 반전과 기대감을 안겨줬다.

전반기 최고 성적을 기록한 어선규는 다승과 득점 면에서 모두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주은석(5기·A1), 김민준(13기·A1), 김완석(10기·A1), 조성인(12기·A1) 등 기존 강자들과 함께 미사경정장의 전반기 판도를 이끌었다.

특히 어선규와 주은석은 올해 다승왕 경쟁의 핵심 축으로, 후반기에도 두 선수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질 전망이다.

전반기 최고의 반전 주인공은 단연 최인원(16기·B2)이다. 2020년 데뷔 후 기대주로 주목받지 못했던 최인원은 올 시즌 우승 9회, 준우승 12회를 기록하며 승률 24.3%, 연대율 56.8%의 호성적을 올렸다.

출발 위반이 없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평균 득점 6점대 중반을 기록 중인 그는 후반기 A급 진입이 유력시된다. 한때 만년 B2로 분류됐던 것을 감안하면 상전벽해 수준의 성과다.

최인원의 약진은 16기 전체에 긍정적 자극이 되고 있다. 홍진수(A2) 역시 9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고, 김보경(B2), 나종호(B1), 전동욱(B2) 등도 꾸준한 복병 카드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 쿠리하라배, 2012년 대상 경정 우승 경력을 가진 구현구(4기·A2)는 최근 몇 년간 부진을 딛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전반기 우승 10회, 준우승 11회를 기록해 지난해 성적(우승 8회, 준우승 14회)을 거의 따라잡았다.

탁월한 선회력과 강한 집중력으로, 후반기에도 고른 성적이 기대된다.

여자 선수 중에는 이지은(14기·A2)의 약진이 돋보였다. 우승 10회, 준우승 6회로 전반기 다승 기준 여성 선수 2위에 올랐다. 비록 성적 기복이 존재하지만, 이를 개선할 경우 김인혜에 이어 차세대 여성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도 점쳐진다.

경정 전문가들은 "최인원, 구현구, 이지은의 활약은 전반기 최대의 변수이자 활력소였다"며 "후반기에는 이들이 어느 정도의 상승 곡선을 이어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어선규·주은석의 다승왕 경쟁과 더불어, 16기 신인과 3~5기 베테랑들의 세대 간 경쟁 구도도 팬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며 기대를 덧붙였다.

2025 경정 후반기는 7월 9일(화)부터 시작되며, 연말 대상 경정 및 그랑프리까지 시즌 후반 대장정이 이어질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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