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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어비스디아' 일본 선출시 앞두고 티저 영상 공개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09:09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09:09

조율사 주인공 콘셉트 살려 음악으로 관계성 표현
서브컬처 본고장 공략 후 한국·글로벌 출시일 확정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엔에이치엔(NHN)은 올 여름 일본 선출시를 앞둔 자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존재인 '조율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스토리를 담은 일본 애니메이션풍(서브컬처) 수집형 RPG로, 지난 4월부터 일본에서 사전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엔에이치엔(NHN)은 올 여름 일본 선출시를 앞둔 자사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 '어비스디아'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NHN]

NHN는 일본 시장에서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및 커뮤니티 채널 운영, 캐릭터 OST와 콘셉트 영상 시리즈 순차 공개 등 다양한 사전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특히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을 음악적으로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살린 OST 프로젝트를 통해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에 담아내며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 역시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게임 세계관과 주요 인물들의 관계성을 음악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이 스토리에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루비, 라피스, 리네트 등 개성 있는 소녀들이 등장하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주인공 조율사가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각 소녀들의 성격과 유쾌한 관계성이 따뜻하게 그려지는 일상부터 가슴 벅찬 모험까지 다양한 순간들이 음악에 맞춰 펼쳐진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 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현지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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