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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②상반기 하락한 주가, 하반기 만회 기대 '고성장 잠재력 A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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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추천주 선정 핵심 참고 기준 '실적 성장성'
일부 고성장 기대주, 시장 저평가에 주가 하락
기관 주목하는 66개주, 상반기 주가 흐름 진단
상반기 높은 주가하락+우수실적 기대 '15개주'

이 기사는 7월 7일 오후 2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상반기 하락한 주가, 하반기 만회 기대① '고성장 잠재력 A주'>에서 이어짐.

◆ 66개 인기 추천주, 연내 평균 25% 상승

시장 성과를 살펴보면, 상반기 66개 7월 인기 추천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5%를 넘었고, 17개 종목은 40% 이상 상승했다.

중국 인쇄 회로 기판(PCB) 업계 리더 기업 중 하나인 성굉과기(勝宏科技 300476.SZ), 종양과 대사질환 혁신약 연구개발 업체 익방생물(益方生物-U 688382.SH), 체외진단 시약 및 기기 연구개발 업체 열경생물(熱景生物 688068.SH)의 주가는 100%를 넘어섰다.

그 중 열경생물은 7월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혁신 신약 테마에 대한 시장의 높아진 관심에 따른 것이다. 열경생물은 2024년 연차보고서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분야를 자회사 및 지분 투자 회사를 통한 중요한 전략적 배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자회사인 지위안바이오(智源生物)는 신경퇴행성 질환 관련 바이오 혁신 신약 및 진단 시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내 주가가 하락한 종목 중 중국 대표 온라인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동방재부정보(東方財富 300059.SZ), 석탄 생산 및 유통업에 종사하는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 601898.SH), 중국 대표 백색가전 제조업체 칭다오하이얼(海爾智家 600690.SH), 중국 대표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이자 애플 테마주인 입신정밀(立訊精密∙럭스쉐어∙LUXSHARE) 등 4개사가 모두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7월 들어서는 동방재부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3개주는 모두 상승세로 전환된 상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7 pxx17@newspim.com

◆ 시장 오판에 저평가 '15개 잠재 고성장주'

현지 증권사들은 앞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종목 중에서 향후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할 여력이 큰 종목들에서 적지 않은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가 큰 탄력성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2곳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주로 선정된 A주 66개 종목 중에서 2025년과 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10%를 지속적으로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연내 주가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은 15개주로 압축된다. 이들 15개주는 주로 전자, 전력설비 섹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5개주 중에서 낙폭이 10% 이상인 종목으로는 입신정밀, 동방재부정보, 중국 풍력발전 업계 리더 기업인 명양스마트에너지(明陽智能∙MingYang 601615.SH)를 꼽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입신정밀은 연내 13.42% 하락했으나, 2025년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 중간값은 22.5%로 예상된다. 기관이 컨센서스(공통된 의견)로 도출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6.24%와 22.12%에 달한다. 

입신정밀은 글로벌 고급 정밀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리스크 대응 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수직 통합 전략을 통해 기술 장벽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며 소비전자, 자동차전자, 통신 등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7 pxx17@newspim.com

명양스마트에너지는 기관 컨센서스로 도출된 2025년 한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500%를 넘어선다.

은하증권(銀河證券)은 명양스마트에너지의 해외 수주 물량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수익 개선세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풍력에너지위원회(GWEC)에 따르면 2025년 말 유럽 해상풍력 설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국내외 해외 모두에서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명양스마트에너지가 '이중 해상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명양스마트에너지 외에 중국 항공 서비스 업체 길상항공(吉祥航空 603885.SH)과 중앙처리장치(CPU) 등 최첨단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 688041.SH),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는 2025년 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40%를 넘어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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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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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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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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