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②상반기 하락한 주가, 하반기 만회 기대 '고성장 잠재력 A주'

기사입력 : 2025년07월08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5: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추천주 선정 핵심 참고 기준 '실적 성장성'
일부 고성장 기대주, 시장 저평가에 주가 하락
기관 주목하는 66개주, 상반기 주가 흐름 진단
상반기 높은 주가하락+우수실적 기대 '15개주'

이 기사는 7월 7일 오후 2시2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상반기 하락한 주가, 하반기 만회 기대① '고성장 잠재력 A주'>에서 이어짐.

◆ 66개 인기 추천주, 연내 평균 25% 상승

시장 성과를 살펴보면, 상반기 66개 7월 인기 추천주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25%를 넘었고, 17개 종목은 40% 이상 상승했다.

중국 인쇄 회로 기판(PCB) 업계 리더 기업 중 하나인 성굉과기(勝宏科技 300476.SZ), 종양과 대사질환 혁신약 연구개발 업체 익방생물(益方生物-U 688382.SH), 체외진단 시약 및 기기 연구개발 업체 열경생물(熱景生物 688068.SH)의 주가는 100%를 넘어섰다.

그 중 열경생물은 7월에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는 혁신 신약 테마에 대한 시장의 높아진 관심에 따른 것이다. 열경생물은 2024년 연차보고서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분야를 자회사 및 지분 투자 회사를 통한 중요한 전략적 배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으로 자회사인 지위안바이오(智源生物)는 신경퇴행성 질환 관련 바이오 혁신 신약 및 진단 시약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연내 주가가 하락한 종목 중 중국 대표 온라인 금융정보 서비스 제공업체 동방재부정보(東方財富 300059.SZ), 석탄 생산 및 유통업에 종사하는 중국석탄에너지(中煤能源 601898.SH), 중국 대표 백색가전 제조업체 칭다오하이얼(海爾智家 600690.SH), 중국 대표 전자제품 위탁생산업체이자 애플 테마주인 입신정밀(立訊精密∙럭스쉐어∙LUXSHARE) 등 4개사가 모두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7월 들어서는 동방재부정보를 제외한 나머지 3개주는 모두 상승세로 전환된 상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7 pxx17@newspim.com

◆ 시장 오판에 저평가 '15개 잠재 고성장주'

현지 증권사들은 앞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종목 중에서 향후 실적이 눈에 띄게 상승할 여력이 큰 종목들에서 적지 않은 투자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향후 실적 성장세에 힘입어 주가가 큰 탄력성을 보일 것이라는 판단이 깔려 있다.

2곳 이상의 기관으로부터 추천주로 선정된 A주 66개 종목 중에서 2025년과 2026년 순이익 증가율이 10%를 지속적으로 넘을 것으로 예측되는 동시에, 연내 주가 하락폭을 기록한 종목은 15개주로 압축된다. 이들 15개주는 주로 전자, 전력설비 섹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5개주 중에서 낙폭이 10% 이상인 종목으로는 입신정밀, 동방재부정보, 중국 풍력발전 업계 리더 기업인 명양스마트에너지(明陽智能∙MingYang 601615.SH)를 꼽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입신정밀은 연내 13.42% 하락했으나, 2025년 상반기 순이익 증가율 중간값은 22.5%로 예상된다. 기관이 컨센서스(공통된 의견)로 도출한 올해와 내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각각 26.24%와 22.12%에 달한다. 

입신정밀은 글로벌 고급 정밀 제조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외부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리스크 대응 능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수직 통합 전략을 통해 기술 장벽을 강화하고,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자원 배분을 최적화하며 소비전자, 자동차전자, 통신 등 다양한 사업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고 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07 pxx17@newspim.com

명양스마트에너지는 기관 컨센서스로 도출된 2025년 한해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500%를 넘어선다.

은하증권(銀河證券)은 명양스마트에너지의 해외 수주 물량이 2025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며 수익 개선세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풍력에너지위원회(GWEC)에 따르면 2025년 말 유럽 해상풍력 설치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 국내외 해외 모두에서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명양스마트에너지가 '이중 해상 전략'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실적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명양스마트에너지 외에 중국 항공 서비스 업체 길상항공(吉祥航空 603885.SH)과 중앙처리장치(CPU) 등 최첨단 프로세서 연구개발 업체 해광정보(海光信息∙HYGON, 688041.SH), 중국 최대 파운드리 SMIC(中芯國際∙중신궈지 688981.SH)는 2025년 순이익 증가율이 모두 40%를 넘어 고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