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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균형성장특위원장 위촉...대통령실 이전 '신속 추진' 주목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6:57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6:57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회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의원이 7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회(이하 균형성장특위) 위원장으로 공식 위촉됐다.

균형성장특위는 대통령 지역공약을 총괄하는 핵심 기구로, 경제·사회·행정 등 균형성장 관련 전문가 36 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 공약을 구체화하고 유형화해 국정과제 수립에 반영한다.

박수현 국회의원(사진 오른쪽)이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산하 균형성장특별위원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 [사진=박수현 의원실] 2025.07.07 gyun507@newspim.com

박 위원장은 위촉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관련 10개 부처들의 업무보고를 받고 7일부터 8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과 권역별(5극 3특) 연속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국가균형성장의 비전과 전략 ▲5극 3특 권역별 성장계획 ▲광역권 첨단산업 육성 방안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균형성장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세종과 맞닿아 있는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박수현 위원장이 위촉된 것을 놓고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신속추진과제로 지정될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박수현 위원장은 "그동안의 국토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시혜성 차원의 배분정책이었다"면서 "이제는 발전에서 성장으로 의미를 확장시켜 대한민국의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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