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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년간 모은 철도건설 사례집 발간…현장 역량 높인다

기사입력 : 2025년07월07일 17:28

최종수정 : 2025년07월07일 17:28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 개선사례집 발간
현장 안전·품질 수준 제고 목표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가철도공단이 철도건설 현장의 안전·품질 수준을 높이고 현장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참고 자료 제공에 나선다.

2023~2024년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 개선사례집 표지. [자료=국가철도공단]

7일 철도공단은 '2023~2024년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평가 개선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매년 철도건설 사업을 수행하는 건설엔지니어링·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전체 공사 기간의 90% 이상 달성한 사업을 선정해 안전 관리체계, 안전 점검이행, 사용기준 등을 평가한다.

이번 사례집에는 지난 2년간 실시한 203건의 평가를 통해, 시공·품질·안전·예산 절감·유지관리·민원 등 7개 분야에서 발굴한 62건의 우수 개선 사례를 수록했다. 관련 기준과 업무절차도 함께 정리해 이해도를 높였다.

'중대재해 안전사고 ZERO(제로)' 달성을 목표로, 철도건설 현장에서 안전 강화와 품질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이를 전국 현장에 배포할 계획이다.

김종호 철도공단 안전본부장은 "현장의 문제 해결 경험을 축적한 소중한 기록물로, 유사 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돼 관리역량을 한층 높이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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