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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부터 펄어비스까지…신작 들고 9월 '도쿄게임쇼'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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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72개사 참가…역대 최대 규모 전시 예상
컴투스, '도원암귀' IP 기반 신작 게임 첫 공개 확정
넷마블 첫 참가…펄어비스 '붉은사막' 데모 시연할 듯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 참여를 확정 지으면서 이번 행사에서 선보일 신작에도 관심이 쏠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컴퓨터엔터테인먼트협회(CESA)는 전날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참가사 목록을 공개했다.

도쿄게임쇼 2025 이미지. [사진=도쿄게임쇼 2025 공식 홈페이지]

국내 기업 중에는 넥슨, 넷마블, 엔씨(NC) AI를 비롯해 컴투스, 스마일게이트, 펄어비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닌텐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반다이남코, 세가 등 일본 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등 해외 기업들도 참가사 목록에 포함됐다.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도쿄게임쇼에는 46개 국가에서 총 772개 기업(일본 473개, 해외 299개)이 참여하며 4083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전시 규모는 지난해 3252개 부스 기록을 훌쩍 뛰어넘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투스는 도쿄게임쇼에서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도원암귀 Crimson Inferno)'를 최초로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신작은 일본 애니메이션 '도원암귀'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도쿄게임쇼에 처음 참가하는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수집형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일본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힌다.

최근 신규 영상을 공개한 넷마블의 '샹그릴라 프론티어'도 출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일본 출판사 고단샤의 만화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애니메이션은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최근 3기 제작이 확정되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대작 '붉은사막'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 자체 기술인 블랙스페이스 엔진을 사용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지난달 미국 LA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 2025'에서 새로운 시연 버전을 공개하며 해외 게이머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붉은사막은 현재 개발 마무리 후 게임의 버그 등을 찾아내는 품질 보증(OA) 작업을 진행 중이며, 다음 달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5'에서도 부스를 열고 데모(체험판) 시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7~8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빌리빌리 월드 2025', '차이나조이 2025'에도 출전한다.

도쿄게임쇼 2025 이미지. [사진=도쿄게임쇼 2025 공식 홈페이지]

넥슨은 현지에서 흥행한 일본 애니메이션풍(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오는 10월 30일 출시를 앞둔 PvPvE 기반의 협동 슈팅게임 신작 '아크 레이더스'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전문 자회사 엔씨 AI는 AI를 활용한 게임 개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달 본격적인 론칭 준비에 나선 신작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를 소개할 가능성이 높다. 스마일게이트 산하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 중인 카제나는 서브컬처 모바일 RPG 게임으로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한다.

이 밖에도 일본 서비스 20주년을 맞는 엘엔케이로직코리아(엘엔케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붉은보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쿄게임쇼를 찾는다. 엘엔케이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이번 '도쿄게임쇼 서울관' 사업 기업으로 선정한 9곳 중 하나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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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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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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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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