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갤Z7 사전예약 개시…최대 50% 미리보상 제공

기사입력 : 2025년07월15일 15:54

최종수정 : 2025년07월15일 15:55

512GB→1TB 업그레이드·단독 할인 운영
KT만의 미리보상·해외 투어·스포츠 이벤트
KT닷컴 전용 캐시백·사은품·구매 지원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KT는 15일,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7과 Z 플립7의 사전예약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Z 폴드7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블랙 등 3종의 색상과 256GB, 512GB, 1TB 모델로 출시된다. 1TB 모델은 KT닷컴 단독으로 제공되며, 출고가는 256GB 237만 9,300원, 512GB 253만 7,700원, 1TB 293만 3,700원이다. 2억 화소 카메라 탑재와 경량화가 주요 특징이다.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 코랄레드, 제트블랙 등 3종 색상에 256GB와 512GB 모델로 구성되며, 출고가는 각각 148만 5,000원과 164만 3,400원이다. 커버 디스플레이와 배터리 용량이 확대됐다.

KT 로고. [사진=KT]

사전예약 고객은 '더블 스토리지' 혜택으로 동일 가격에 상위 용량 단말을 받을 수 있으며, KT닷컴에서는 폴드7 512GB를 1TB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삼성닷컴 앱 연계 혜택으로 워치8 시리즈 10% 할인 쿠폰과 케이스·액세서리 30% 할인 쿠폰도 증정된다. 구글 AI 프로(6개월), 윌라(3개월) 구독권과 정품 보호필름 1회 무료 부착 혜택도 제공된다.

KT는 새롭게 '미리보상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단말기 개통 시점에 출고가의 최대 50%를 미리 보상받고, 24개월 후 단말 반납과 기기 변경을 조건으로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 이와 함께 최대 60만 원 보상 보험도 함께 제공된다.

KT만의 독점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만 34세 이하 Y덤 고객 중 사전예약·개통한 32명을 추첨해 몽골 체험여행 'Y갤럭시 투어 in 몽골'에 초청한다. 삼성폰 2대 이상을 구매한 가족에게는 리모와 캐리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영화예매권 등의 경품도 추첨 제공된다.

다음 달에는 KT위즈 홈경기에서 열리는 'Y워터페스티벌'에 105명(1인 2매)을 초청하고, '보야지 투 자라섬' 뮤직페스티벌 티켓도 2,500명에게 제공한다. 행사 현장에서는 KT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셀피 이벤트 및 AI 전광판 송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KT닷컴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5G 요금제 가입 시 최대 24개월간 월정액 7% 할인, 삼성카드 결제 시 최대 10만 원 캐시백 또는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제공된다. 중고폰 반납 시 최대 25만 원 추가 보상이 이뤄지며, KT닷컴 쿠폰도 최대 1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갤럭시 버즈 FE, 정품 배터리팩 등 사은품 중 1종을 선택 제공하며, 친구 추천 시 양측 모두 네이버페이 1만 원권이 지급된다. 번호이동 개통 고객은 추가로 3만 원이 더해진다.

추가로 KT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개통 시작일인 이달 22일 '가전구독 초이스 요금제'를 출시한다. 해당 요금제 가입 고객은 삼성 가전 및 LG 청소기, UHD TV 등을 할인 또는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인터넷·TV와 함께 가입 시 고급형 제품도 제공된다.

손정엽 KT 디바이스사업본부 상무는 "갤럭시 Z 폴드7·플립7의 기능과 디자인에 걸맞은 실속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특히 미리보상 프로그램을 통해 가격 부담을 낮추고, KT만의 체험형 이벤트로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특검 "尹, 구속연장 없이 기소도 검토" [의왕=뉴스핌] 김학선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재구속된 이후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출석 요구에 잇달아 불응한 가운데 15일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의 모습. 특검은 이날 윤 전 대통령에 대해 구속기간 연장 없이 바로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7.15 yooksa@newspim.com   2025-07-15 14:38
사진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선사시대의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바위그림인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신청한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15년 만의 결실이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문화유산 15건·자연유산 2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로 지정된 울산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를 포함하는 유산이다.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에는 작살 맞은 고래, 새끼를 배거나 데리고 다니는 고래 등이 생동감 있게 표현돼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상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2010년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계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후 지난해 1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했다. 이후 서류 및 현장실사 등 심사를 거쳤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바탕으로 그려진 사실적인 그림과 독특한 구도는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예술성을 보여주고, 다양한 고래와 고래잡이의 주요 단계를 담은 희소한 주제를 선사인들의 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이라고 평했다. 이어 "선사시대부터 약 6000년에 걸쳐 지속된 암각화의 전통을 증명하는 독보적인 증거이면서 한반도 동남부 연안 지역 사람들의 문화 발전을 집약해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사진=국가유산청] 2025.07.12 alice09@newspim.com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결정과 함께 사연댐 공사의 진척 사항을 보고할 것과 더불어 반구천 세계 암각화센터의 효과적 운영을 보장하고, 관리 체계에서 지역 공동체와 줌니들의 역할을 공식화하고, 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주요 개발 계획에 대해 알릴 것을 권고했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이번 '반구천의 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는 국가유산청과 외교부, 주유네스코대한민국대표부, 해당 지자체가 모두 힘을 합쳐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이번 등재롤 계기로 '반구천의 암각화'가 가진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충실히 보존하는 한편, 지역주민과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는 적극행정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은 "'반구천의 암각화'가 세상에 알려진 지 50여 년이 지났지만, 세계유산 등재까지는 쉽지 않은 긴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산청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인류 공동의 유산으로서 가치를 지키고 잘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2025-07-12 18:0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