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장현국 사법리스크 일단락…넥써쓰 블록체인 사업 '청신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위믹스 유통량 조작' 혐의 1심 무죄…"자본시장법 대상 아냐"
장현국 넥써쓰 대표 "파트너들과 밀린 일 적극 진행할 것"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위메이드가 발행하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유통량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현 넥써쓰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일단락되면서 장 대표가 넥써쓰에서 진행 중인 블록체인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재판장 김상연)는 15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 대표와 위메이드 법인의 1심 선고를 열고 이들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가상자산 '위믹스(WEMIX)'의 유통량을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장현국 전 위메이드 대표(현 넥써쓰 대표)가 15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7.15 geulmal@newspim.com

장 대표는 2022년 1~2월 위믹스 코인 유동화(현금화)를 중단하겠다고 허위로 발표하고 이에 속은 투자자들이 위믹스 코인을 매입하게 해 위메이드 주가를 올리고 위믹스 코인 시세 하락을 막은 혐의로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사전 공시 없이 위믹스 코인이 대량 매각되면서 위믹스 코인 시세와 위메이드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고 장 대표가 추가 하락을 막기 위해 위믹스 코인 유동화 중단을 허위로 발표했다고 보고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자본시장법은 금융투자상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이 사건에서 문제가 된 것은 위메이드 주식이지, 가상자산인 위믹스가 아니다"라며 장 대표의 당시 발언이나 행위를 위메이드 주식 투자자에 대한 기망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위메이드 주식이 거래되는 자본시장과 위믹스 코인이 거래되는 가상자산 시장은 규제 대상이 다르다는 것이다.

검찰은 위믹스 가치와 위메이드 주가는 하나가 떨어지면 나머지도 하락하는 등 사실상 연동되게 움직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위믹스 코인과 위메이드 주식을 구별해야 한다고 봤다.

그러면서 위믹스를 규율하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은 지난해 7월부터 시행돼 이번 사건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위믹스를 처분한 돈으로 위메이드 주가를 부양했다는 논란 때문에 벌어졌는데 논리적으로 주가 하락 방지를 목적으로 거래행위가 이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검찰의 항소 단계가 남아있지만 이날 무죄 판결로 장 대표와 넥써쓰의 향후 사업 진행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장 대표는 지난해 3월 위메이드 대표직에서 사임한 뒤 같은 해 9월 위메이드맥스 대표직에서도 물러났다. 그는 지난해 액션스퀘어를 인수한 뒤 올해 2월 사명을 넥써쓰로 변경, 넥써쓰 대표직을 맡아 오픈 블록체인 기반 게임 플랫폼 '크로쓰(CROSS)'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넥써쓰]

이날 선고 직후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제 개인도 그렇지만 위믹스 투자자, 위메이드 주주들도 마음고생이 심하셨을 텐데 종합적으로 사과드린다"며 "2023년 '김남국 코인' 사건으로 시작해 결국은 죄가 없는 사건이 수사에 이르러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올해 1월 새 회사를 시작했고 블록체인 생태계는 여러 파트너가 참여해야 가능하다"며 "오늘 적법한 판결은 파트너들과 밀린 일, 홀딩 된 일들을 적극적으로 진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넥써쓰는 최근 크레이지마인드와 전략형 수집형 게임 '던전앤브레이커' 온보딩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게임 개발사들과 협력해 블록체인 게임 4종을 크로쓰에 온보딩했다.

이달 초에는 넥써쓰 관계사 오픈게임재단(OGF)이 발행한 블록체인 게임 코인 크로쓰($CROSS)를 비트겟, 바이낸스 알파 등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했다. 지난달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KRWx'의 국내 상표권을 출원하고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블록체인 BNB체인에 발행하기도 했다. 

shl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민석, 오늘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오는 6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당으로 돌아온 지 엿새 만이다. 김 전 총리 측은 5일 공지를 통해 김 전 총리가 6일 오전 10시 광주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오전 10시 광주에서 첫 출마 선언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10분에는 국회에서 별도 출마 선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 [사진 = 뉴스핌DB] oneway@newspim.com 2026-07-05 14:57
사진
국내 첫 농림위성 7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국내 최초의 농림 전용 위성이 오는 7일 우주로 향한다. 3일마다 한반도 전역을 촬영하는 농림위성을 활용해 농지 관리와 농산물 수급 예측, 재해 대응까지 데이터 기반의 '과학농정'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일 오후 4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인 '농림위성'을 발사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위성은 우주항공청과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초의 농림 특화 위성이다. 스페이스X의 '팰컨9' 발사체를 통해 발사되며, 해상도 5m급 영상으로 3일 주기마다 한반도 전역을 관측할 수 있다. 농식품부는 위성으로 확보한 영상과 기상·토양·환경 데이터를 결합해 농정 전반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AI 이미지=이정아 기자] 가장 먼저 활용되는 분야는 농지 관리다. 위성 영상을 활용해 전국 농경지를 상시 분석하면서 공익직불금 이행 여부와 농지 이용 실태를 비대면으로 점검한다. AI가 미경작지와 시설물, 임야 등을 선별하면 현장 조사 대상만 집중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정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 수급 관리에도 활용된다. 채소 재배면적과 벼·콩 등 주요 식량작물의 생육 상태를 실시간에 가깝게 분석해 생산량을 예측하고, 가격 급등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병해충 발생이나 이상 생육도 조기에 파악해 방제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 재해 대응 역량도 강화된다. 침수 농경지와 저수지, 농업기반시설을 반복 관측해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히 파악하고 복구를 지원한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 피해 규모도 광역 단위에서 빠르게 분석할 수 있게 된다. 농촌 공간 관리에도 위성 정보가 활용된다. 시·군 단위 시설물과 경관 변화, 불법 성토와 건축물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농촌공간계획 수립과 관리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농림위성의 주요 활동. [자료=농림축산식품부] 2026.07.03 plum@newspim.com 민간 활용도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위성 데이터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민간기업이 농업 AI와 스마트농업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개화·단풍 시기 예측도 현재 광역 단위에서 시·군·읍·면 단위까지 세분화해 제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국내 농업 분야는 해외 위성 영상에 의존해 자료 확보 시기와 활용 범위에 제약이 있었다. 독자 위성이 운영되면 안정적으로 영상을 확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내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 개발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위성 정보를 농업e지와 농업관측, 농작물재해보험, 산림정보시스템 등과 연계하고, 국토교통부의 국토위성과도 협력해 위성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이번 농림위성 발사는 외국 위성 영상 의존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농정 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하는 전환점"이라며 "농지조사와 직불제, 농산물 수급, 재해 대응 등 핵심 농정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plum@newspim.com 2026-07-05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