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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증시] 1분기 엇갈린 실적 등에 투심 침체, 보합 마감...국영은행株 ↑, 금속株 ↓

기사입력 : 2025년07월16일 20:03

최종수정 : 2025년07월16일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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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섹스30(SENSEX30) 82,634.48(+63.57, +0.077%)
니프티50(NIFTY50) 25,212.05(+16.25, +0.064%)

[방콕=뉴스핌] 홍우리 특파원 = 16일 인도 증시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08% 오른 8만 2634.48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06% 상승한 2만 5212.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2025/26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1분기 실적 부진과 관세 불확실성 지속, 높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투자 심리가 침체된 것으로 분석된다.

거짓 인베스트먼트의 리서치 부문 책임자 비노드 나이르는 "인도의 거시경제 전망은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 인하, 양호한 강수량, 유가 하락에 힘입어 여전히 견조하다"며 "다만 투자자들은 이번 회계연도 1분기 기업 실적에 안도하면서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고평가된 주식 시장에서 실적 개선은 필수적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PL 캐피털의 주식 리서치 디렉터인 암니쉬 아가르왈은 "인도 증시는 3월부터 6월까지 강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미국과 인도 간 무역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어닝 시즌의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로 인해 벤치마크 지수가 단기적으로 박스권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에 전했다.

번스타인도 비슷한 이유로 올해 말 니프티 지수 목표치를 현재보다 약 5% 높은 2만 6500포인트로 유지하며 단기적으로 횡보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지난달 6월 물가 지표가 전월 대비 가파른 상승세를 반영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추가 여지가 좁아졌다는 평가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면 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의 자본 유입이 줄어들고 자본 이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이르는 "관세 우려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연준의 단기 내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졌다"며 "세계 경제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픽=구글 캡처] 인도 증시 니프티50 지수 16일 추이

이날 니프티 국영은행 지수가 1.81% 상승하며 주요 섹터별 지수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자산 기준 인도 최대 은행인 인디아 스테이트 은행(SBI)이 이번 회계연도 동안 국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2000억 루피(약 3조 2340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약 2% 오른 것이 섹터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반면 니프티 메탈 지수는 하락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연준의 금리 인하 전망이 약해짐에 따라 달러가 강세를 보였고, 이로 인해 달러를 기준으로 하는 금속이나 석유 등 원자재의 실질 가격이 비싸지면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인도 미디어 대기업 네트워크18 미디어 앤드 인베스트먼트(Network18 Media & Investments)가 눈길을 끌었다. 12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한 뒤 플러스 수익으로 전환했다고 보고하며 11.6% 급등했다.

ITC 호텔도 1분기 이익 증가를 보고하며 4.7% 올랐다. 

hongwoori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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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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