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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요리 양념' 10종 출시

기사입력 : 2025년07월22일 11:18

최종수정 : 2025년07월22일 11:18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하림이 각종 요리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더미식(The미식) 요리 양념' 10종을 출시하고 양념장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하림]

이번 신제품은 요리 완성에 필요한 모든 양념을 한 팩에 담은 만능 양념 제품으로 직접 요리를 만들어 먹고 싶지만 바쁜 일상으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했다. 양념장 하나를 만들기 위해 마트에서 재료부터 잔뜩 사와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때문에 요리 초보자는 자신있게, 숙련자는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요리 양념은 한국인이 즐겨먹는 대표 국물 요리인 '된장찌개', '바지락순두부찌개', '차돌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매운탕', '청국장'부터 메인 요리인 '제육볶음', '갈치조림'과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인 '순한맛 떡볶이', '매운맛 떡볶이' 요리 양념까지 총 10종으로 구성됐다. 정성껏 우려낸 육수와 신선한 재료를 더미식만의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만들어 레토르트 특유의 인위적이고 텁텁한 맛과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된장찌개'는 담백하게 숙성한 재래식 된장에 20시간 직접 우린 사골과 우골, 멸치 육수를 블렌딩해 깊고 진한 된장찌개 베이스를 완성했다. 새우를 갈아 넣은 갖은 양념과 마늘, 청양고추가 더해져 시원하고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바지락순두부찌개'는 바지락과 돈골, 사골육수에 미더덕을 우린 국물을 더해 깊고 풍부한 해물 풍미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국내산 양파, 마늘, 생강을 함께 볶아 만든 고추기름과 새우 젓갈, 간 꽃게살을 넣은 양념이 더해져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해물 순두부찌개 맛을 완성했다.

'차돌순두부찌개'는 사골과 소고기를 진하게 우린 육수에 다진 마늘,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고추기름과 다진 차돌박이를 넣어 고소하면서 얼큰한 맛이 특징이다. 한식 간장으로 간을 맞춰 감칠맛을 살리고, 국내산 청양 고춧가루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진한 사골 육수와 해물 육수를 블렌딩해 더욱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부대찌개'는 고춧가루와 양파, 마늘로만 매콤하게 맛을 내고 치즈와 베이크드 빈스로 진하고 고소한 송탄식 부대찌개 국물맛을 구현했다. 기호에 따라 치즈나 고춧가루를 추가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매운탕'은 진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에 다시마와 무를 넣고, 더미식만의 비율로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배합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을 구현했다. 생선을 넣고 끓였을 때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양념에 마늘과 생강, 재래식 된장을 더해 깔끔한 매운탕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청국장'은 사골 육수에 다시마와 바지락 등 해물 육수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하고, 국내산 청국장과 된장을 더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마늘, 표고버섯 등 신선한 채소와 각종 양념, 국내산 고춧가루를 더해 깔끔하면서도 구수한 청국장의 풍미를 완성했다.

찌개 외에도 대표적인 한식 요리 제육볶음과 갈치조림 양념도 있다. '제육볶음'은 청양 고춧가루를 넣은 매콤한 양념장에 배 퓌레를 더해 매콤 달달한 맛을 살렸다. 양파와 마늘 등을 볶아 만든 고추기름으로 불맛을 더했다. 

'갈치조림'은 시원하게 우린 다시마, 바지락 육수와 사골 육수를 블렌딩한 진한 육수에 고춧가루, 마늘, 생강을 더한 비법 양념장으로 갈치를 넣고 끓였을 때 비린 맛없이 깔끔하고 칼칼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분식 메뉴인 떡볶이 요리 양념 2종은 다시마와 멸치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고추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등을 더미식만의 황금 비율로 배합해 텁텁함 없이 깔끔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순한맛 떡볶이'는 고구마 페이스트를 더해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매운맛을 살렸다. '매운맛 떡볶이'는 베트남 고춧가루를 사용해 마지막까지 알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치즈나 삶은 달걀 등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거나 물의 양과 조리 시간을 조절해 '국물파', '꾸덕파'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더미식 요리 양념은 스탠딩 파우치 형태의 상온 제품이다. 휴대와 보관이 편리해 집에서는 물론 캠핑, 여행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조리 편의성도 뛰어나 각 제품에 기재된 조리법대로 요리 양념과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된다. 

하림 관계자는 "하림의 식품개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유명 맛집을 직접 방문해 레시피를 연구하고 까다로운 맛 테스트를 거쳐 전문점에서 먹는 맛과 풍미를 요리 양념 1팩에 그대로 담아냈다"면서 "요리 초보자에게는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는 요리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고, 바쁜 현대인에게는 요리하는 데 드는 수고로움 등을 덜어줄 만능 제품"이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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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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