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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구윤철 등 장관 8명에 임명장…"공직자는 국민 위해 헌신해야"

기사입력 : 2025년07월23일 15:11

최종수정 : 2025년07월23일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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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에게도 위촉장 수여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방미로 불참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신임 장관 8명에게 임명장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직자는 국민 위에 존재하는 게 아닌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국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충실한 일꾼"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무회의를 통해 신임 국무위원들에게 정권의 성패는 결국 임기 마지막 날 국민 삶이 얼마나 개선됐는가에 달려 있으니 더 나은 삶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명장 및 위촉장을 받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신임 장관들, 배우자 및 자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7.23 [사진=대통령실]

이 대통령은 또 같은 날 X(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김 위원장과 신임 장관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유능한 민생정부'로 나아가는 길에 함께해 주실 분들"이라며 "국민의 삶 전반을 책임지는 막중한 역할을 맡으신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길 당부했다"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실력과 성과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적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공무원이 열심히 일하면 국민이 편해진다라는 말로 공직자의 기본 자세에 대해 언급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경수 위원장에게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벗어나 지방 재정과 투자가 늘어야 한다"며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분권이 정말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백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향해서는 "기업인과 노동자가 직접 국무위원이 돼서 현장이 아닌 국무회의 자리에서 함께 토론하고 논쟁해 정책 해법도 찾아야 한다"며 기업인과 노동자 출신을 국무위원에 기용한 이유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강 대변인은 브리핑했다. 김 장관은 민주노총 위원장, 백 장관은 LG AI(인공지능) 연구원장을 지냈다.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임명장 및 위촉장 수여식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구윤철 부총리,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했고 신임 장관들의 배우자와 자녀 일부도 함께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대미 협상을 위한 방미길에 올라 이날 수여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대통령실에선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전성환 경청통합수석, 봉욱 민정수석, 류덕현 재정기획보좌관.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문진영 사회수석, 하정우 AI미래기획수석, 김현종 국가안보실 1차장, 임웅순 국가안보실 2차장,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권혁기 의전비서관, 강유정 대변인 등이 자리했다. 정부에선 최동석 인사혁신처장이 배석했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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