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주민 의견수렴 집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집담회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이 주관하며 이뤄졌다.
관내 School 운영위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의 요구와 필요에 맞는 예산 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집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해 2026년 예산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편성 과정을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집담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 예산의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예산 편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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