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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골드만의 기술주 5가지 동향 분석…"반도체·인터넷 엄격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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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인터넷 실적 반응 엄격
변동성, 예상과 실제와의 괴리
'관세 피난처' 성장주 시세 부진
IBM, 롱온니와 헤지펀드 대조
MDB 연일 강세, "턴어라운드"

이 기사는 7월 28일 오후 4시2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골드만삭스가 보고서를 통해 미국 기술주를 둘러싼 최근 5가지 동향을 분석했다. 반도체·인터넷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냉담한 반응과 이른바 '관세 피난처' 주식의 시세 부진 등이다.

골드만삭스의 피터 바틀렛 TMT(통신·미디어·기술) 주식 담당 트레이더는 보고서에서 이같은 진단을 내놨다. 보고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동향 5가지

1. 반도체·인터넷 냉담한 반응

골드만삭스는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에서 실적에 대한 이른바 '부정적인 비대칭적 반응'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봤다.

실적이 좋아도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거나 오히려 하락하는 반면 나쁜 실적을 공개한 기업 주가는 예상보다 훨씬 큰 폭으로 떨어지는 패턴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관련 현상의 배경으로 반도체와 인터넷 업종으로의 '과밀 현상'을 언급했다.

☞[GAM] 골드만의 기술주 포지션 분석…반도체와 SW·에이전시 명암

예로 호실적을 발표했다고 평가받는 기업의 당일 주가 변동률은 넷플릭스(NFLX) -5%, 알파벳(GOOGL) +2%, 플렉스(FLEX) -8%, NXP세미컨덕터스(NXPI)는 보합을 기록했다.

부진 평가를 받는 회사 주가는 크게 떨어졌다. 텍사스인스트루먼츠(TXN) -13%, ASML(종목코드 동일) -8%, STM(종목코드 동일) -17% 등이다.

2. 변동성 예상과 실제 괴리

골드만삭스는 기술주의 실적 발표일 변동성이 옵션시장이 예상하는 평균적인 수준을 크게 웃돌았다고 분석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예로 옵션시장에 내재된 S&P500이 실적 발표일 평균 변동성은 ±4.7%로 지난 분기의 ±7.1%를 크게 밑돈다. 하지만 텍사스인스트루먼츠는 13% 하락해 지난 10년 실적 발표일에 실현한 변동폭의 거의 2배를 기록했다.

3. 개인의 투기 열풍

골드만삭스는 개인투자자들의 투기성 거래 열풍이 되살아나면서 공매도 투자자가 큰 손실을 보는 '숏스퀴즈' 현상이 일부 종목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골드만삭스가 새롭게 산출하는 투기거래지표(Speculative Trading Indicator)상의 수치는 현재 1998~2001년과 2020~2021년을 제외하고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한다.

골드만삭스가 이달 들어 상승률이 눈에 띄는 종목으로 지목한 곳은 오픈도어(OPEN) +354%, 콜스(KSS) +61%, 던킨도너츠(DNUT) +48%, 루시드(LICD) +41%, 체크(CHGFG) +40%, 아메리칸이글(AEO) +17% 등이다.

4. '관세 피난처' 주춤

골드만삭스는 올해 상반기 중 가장 큰 거래 테마였던 '관세면역 복리 성장주(tariff-immune compounders)'가 이달 들어 변곡점을 맞았다고 했다.

미국 정부의 관세 위협에서 비교적 자유로우면서도 지속적으로 '복리 성장'한 기업들에 투자자들이 몰렸던 현상이 반전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관세 우려가 완화되고 관련 종목의 밸류에이션은 크게 늘어난 것이 변곡점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넷플릭스(이번 달 낙폭 -11%)와 스포티파이(SPOT, -11%), 테이크투(TTWO, -7%), TKO(종목코드 동일, -7%) 등이다.

5. AI 설비투자 테마 고조

골드만삭스는 AI 설비투자 테마를 둘러싼 열기가 계속 고조되는 양상이라고 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그러면서 알파벳을 예로 거론했다. 알파벳은 2분기 설비투자액 증가율(전년동기 대비)을 70%로 보고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의 43%를 크게 뛰어넘는다.

또 올해 연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100억달러 상향하고 내년에도 관련 금액이 추가 증가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메타(META), 아마존(AMZN)의 실적 발표에서도 설비투자 동향이 주목받을 것으로 봤다.

◆지난주 주목 종목

1. TXN

골드만삭스는 텍사스인스트루먼츠의 주가 낙폭에 대해 과도하다는 평가가 많았다고 했다. 고객사들의 선제적인 구매로 인한 수요 선반영 우려나 하반기 전망 부진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한 것은 방향성 측면에서 이해가 되지만 그 정도까지 떨어질 일은 아니었다는 얘기다.

2. IBM

IBM(종목코드 동일)은 기관투자자 사이에서 극명한 견해 차이를 보인 종목이라고 했다. 롱온니 전략을 구사하는 장기투자 전문 기관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시각과 헤지펀드들의 비관론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했다.

3. 알파벳

알파벳은 실적 발표 전부터 주식시장이 예상했던 시나리오가 실현되고 있는 종목이라고 했다. 골드만삭스가 파악한 알파벳 주가 흐름 컨센서스는 호실적에 힘입어 단기적으로 상승한 뒤 8월 중순 법무부의 반독점 판결을 앞두고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4. 몽고DB

골드만삭스는 몽고DB(MDB)에 대해 '실적 턴어라운드(개선)' 스토리로 계속 주목받는 기업이라고 했다. 지난주까지 몽고DB의 주가는 9거래일 연속 상승해 총 2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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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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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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