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경제

속보

더보기

[GAM]中 세계 최대 댐 건설 착수② 초대형 기회 품은 'A주 투자방향'

기사입력 : 2025년07월30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08월01일 15: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대 경제효과 창출 '티베트+서남 新성장엔진'
인프라·시공 등 다수 밸류체인 동반 성장 기대

이 기사는 7월 29일 오후 4시03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中 세계 최대 댐 건설 착수① 초대형 기회 품은 'A주 투자방향'>에서 이어짐.

◆ 기대효과 2. 밸류체인 연계 산업 동반 성장

1조2000억 위안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는 인프라 투자 촉진에도 효과적일 것이며 엔지니어링 수주, 터널 시공, 발파 재료, 시멘트 건축재료, 암반 기초 등 관련한 세부 인프라 산업의 동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본 프로젝트가 추진될 향후 5~10년간 수력발전과 관련한 건설 기계∙장비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산업체인 연계 기업들의 매출과 실적 신장을 이끌 전망이다.

동오증권(東吳證券)은 본 프로젝트의 토목량이 5억 ㎥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대형 굴삭기, 로더, 광산용 카고, 콘크리트 기계, 도로포장 기계 등 다양한 품목의 건설기계 수요의 동반 급증세가 연출될 것으로 내다봤다.  

본 프로젝트는 공사 난이도가 높아 중국의 선진 기술·설비·공예·재료 등이 집약적으로 투입된다. 수력발전 공사, 시멘트·철강 등 재료, 수력발전 설비 및 폭파 등 고품질 제품과 최첨단 장비가 총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입될 기계 대부분은 대형 장비이고, 티베트의 지리적 특징을 고려할 때 전동화 및 무인화 장비 투입이 주를 이룰 것으로 예측돼 특히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얄룽창포강 하류 수력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티베트 린즈시는 평균 해발 3000m 이상에 위치해 있어 고한∙고원의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환경에서는 디젤 연소 효율 저하와 유지관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전동화와 무인화 건설기계 중심으로 선택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단일 장비의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져 실제 해당 산업에 불러올 경제효과는 더욱 클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린즈 신화사 = 뉴스핌 특약] 2014년 11월에 정식 가동된 얄룽창포강(중국명 야루짱부강∙雅魯藏布江, 인도명 브라마푸트라강) 중류에 건설된 '짱무(藏木)수력발전소'의 모습.

싼샤댐 수력발전소 프로젝트의 선례를 참고할 때, 전체 투자액의 약 60%가 토목공사에 투입됐는데 그 중 굴삭기, 로더, 광산 트럭, 쉴드 TMB(터널굴착기계) 등의 건설기기에 투입되는 비용은 약 15~20%에 달했다. 본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액 1조2000억 위안을 기준을 할 때, 건설기기 투자에 들어가는 비용은 약 1000~1500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기간인 10년으로 환산해볼 때, 매년 새롭게 창출될 신규 장비 시장은 약 100~150억 위안, 전동화 및 무인화가 적용될 경우 150~200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국내 건설기계 완성품 제조사의 전체 매출은 약 2500억 위안으로, 본 프로젝트에 따른 추가 수요로 약 8%의 매출 신장이 예상된다.

국내 대형 굴삭기의 경우 35%의 매출총이익률과 20%의 순이익률을 적용해볼 때 연간 30~40억 위안의 추가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기준 주요 굴삭기 제조업체의 순이익이 약 170억 위안임을 감안하면, 수익성 증가율은 20%를 넘어설 것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7.29 pxx17@newspim.com

◆ 2025년 수력발전 업계 성장 전망 '맑음'

수력발전 산업은 전력 및 공공사업 분야 중 장기적 측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섹터로 꼽힌다. 이미 성숙 단계에 진입하였으며, 우수한 대형 수력발전소의 희소성이 뚜렷하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주요 사업의 연간 수익이 2000만 위안 이상인 중국 공업기업을 기준으로 산출한 2024년 수력발전량은 풍부한 수량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7% 증가한 1조2743억 킬로와트시(kWh)를 기록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다른 업종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24년 수력발전 산업의 매출총이익률은 54.41%, 순이익률은 38.16%로, 화력발전(매출총이익률 15.76%), 가스(매출총이익률 0.05%) 등을 크게 웃돈다.

또한, 2024년 수력발전의 재무 비용은 전년 대비 8.93% 하락해 이익이 추가로 증가했다. 2024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5%에 달하며, 감가상각 기간이 끝난 이후에는 비용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현지 전문가들은 2025년 수력발전에 대한 투입과 생산이 정점을 찍을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는다.

티베트 얄룽창포강 프로젝트 착공 이슈 속 2024년 일부 가동에 돌입한 란창강(瀾滄江) 퉈바(托巴) 수력발전소를 비롯해 다두허(大渡河)의 솽장커우(雙江口) 수력발전소 등이 순차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2024년 말 기준 중국 전국 수력발전 설비 용량은 4억3600만kW로, 2030년 5억4000만kW 목표까지 여전히 성장 여지가 있다.

해당 기간 기업별 수력발전 설비 용량을 따져보면, 장강전력(長江電力∙CYPC 600900.SH)이 7169만5000 kW, 화능수력발전(華能水電 600025.SH)이 2730만5800 kW, 국투전력(國投電力∙SDIC POWER 600886.SH)이 2130만4500 kW로 시장 점유율 상위 3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의 합산 시장 점유율은 27.59%에 달해 큰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中 세계 최대 댐 건설 착수③ 초대형 기회 품은 'A주 투자방향'>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