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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동두천시, 국·도비 1368억원 확보…도시성장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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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3년 특수상황지역개발·지역균형발전 사업 성과 가시화

[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정난 속에서도 국·도비 1368억 원을 확보하며, 문화·주거·관광·교통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도시 변화와 균형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관광·휴양·문화의 힐링로드 전체 노선도[사진=동두천시] 2025.08.06 sinnews7@newspim.com

◇ 생활·문화 인프라 확충… 시민 삶의 질 개선

시는 특수상황지역개발사업을 통해 소리이음마당(국비 100억 원), 상패근린공원(국비 48억 원),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국비 24억 원), 신천 친수공간 조성(국비 20억 원)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송내 복합주차센터 건립에 도비 330억 원을 확보하며 주차난 해소 기반도 마련했다.

생연동 원도심에 조성 중인 동두천 소리이음마당은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총사업비 180억 원 가운데 100억 원을 국비로 확보해 조성 중이다. 공연장, 문화예술 강좌실, 무형문화재 전수 공간 등을 갖춰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연고 묘지를 이전·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상패근린공원 조성사업에는 총 60억 원 중 48억 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수국원, 숲속 쉼터, 잔디마당 등을 갖춘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공·폐가를 철거해 안전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30억 원(국비 24억 원 포함)을 투입해 공용 주차장, 텃밭, 쉼터 등을 마련하고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한다.

신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은 동광교~상패교 구간(1.2km) 좌안 고수부지에 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해 시민 여가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총 25억 원 중 20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송내 복합주차센터는 총사업비 440억 원 중 도비 330억 원을 확보해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1층에는 관광안내센터와 놀이체험실 등 주민 친화 공간이, 2~6층은 총 396면의 주차 공간이 조성된다. 시는 이 사업이 지행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왕방계곡 숲길(트레일 조성) 구간도[사진=동두천시] 2025.08.06 sinnews7@newspim.com

◇ 관광이 동두천의 미래 … 전역을 아우르는 관광기반 구축 박차

동두천시는 도시 전역에 걸쳐 특색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며 관광도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왕방계곡, 산림복지단지, 소요산 등 지역의 자연자원을 연계한 걷기길과 여가 공간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왕방계곡 숲길 조성사업은 탑동마을회관에서 샘터농원까지 약 3.6km 구간에 수변 데크, 초화정원, 야자매트 숲길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75억 원 중 6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추진 중이다.

왕방계곡~산림복지단지 연계 산책로드 조성사업은 총 2km 구간에 데크로드, 숲길, 보행교 등을 조성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산림형 휴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총 40억 원(국비 32억 원 포함)이 투입된다.

시는 또한 지역 대표 관광지인 소요산 권역의 관광 인프라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완료했으며, 그 일환으로 소요 내음공원 조성사업이 2024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도비 70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총 94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일대 27만㎡ 부지에 기억의 정원, 잔디광장, 카페, 수변공간 등을 조성해 관광객에게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관광 인프라 확충 외에도 체육·문화 공간 조성을 통해 도심 활력 회복과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자원 개발을 통해 동두천 전역에 걸친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이어갈 계획이다.

상패근린공원 조감도[사진=동두천시]2025.08.06 sinnews7@newspim.com

◇ 도내 1위 성과… 국·도비 확보로 도시 변화 '가속'

동두천시는 경기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성과 사업비 30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소요산 권역에 파크골프장, 평화로 보행환경 개선, 소요산 스포츠문화거리, 소요산 잔디문화광장 등 4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고령층 비율이 26%를 넘는 시의 인구 구조를 고려할 때 고령자 친화형 체육 복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자원과 연계된 여가 공간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예상된다.

평화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생연동 생골사거리에서 동연사거리까지 약 1.12km 구간의 노후 건축물인 '75주택'을 철거하며, 보행로를 확장하고 소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함께 도시 미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75주택'은 1975년 제럴드 포드 당시 미국 대통령의 동두천 방문을 계기로 조성된 2층 건물 밀집지역으로, 한때 평화로 상권의 중심지였으나 현재는 공·폐가가 방치된 도시 흉물로 전락해 낙후 이미지를 가중시켜 왔다. 해당 구간에는 초·중·고교 5곳이 밀집해 통학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고,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 도심을 미래지향적 거리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진=동두천시] 2025.08.06 sinnews7@newspim.com
우리마을 주거환경 개선[사진=동두천시] 2025.08.06 sinnews7@newspim.com

◇ "시민 행복 지키는 국·도비 확보에 총력"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3년간 경기 침체와 세수 감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 행복이라는 최우선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과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국·도비 확보를 계기로 문화, 체육, 주거, 관광, 교통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도시 변화의 기반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정책 집행과 지역 맞춤형 전략을 통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이 힘나게'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sinnews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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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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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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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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