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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A주] 3일째 상승, 43개월만에 최고치...신용잔액도 10년만에 2조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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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633.99(+16.39, +0.45%)
선전성분지수 11177.78(+70.82, +0.64%)
촹예반지수 2358.95(+15.57, +0.66%)
커촹반50지수 1059.76(+6.11, +0.5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6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째 상승하는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가 3600선에 안착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추가적인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45% 상승한 3633.99, 선전성분지수는 0.64% 상승한 11177.78, 촹예반지수는 0.66% 상승한 2358.9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 4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에도 상승했다. 미국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중국 내 자금의 지속적인 증시 유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증시에 추가적인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동방재부망의 데이터에 따르면 5일 기준 A주의 신용거래 잔액과 대주잔고 합계는 모두 2조 23억만 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89억 위안 증가했다. 이는 2015년 7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2조 위안을 회복한 것이다. 5일 기준 신용거래 잔액은 1조 963억 위안이었고, 대주잔고는 139억 위안이었다.

신용거래 잔액과 대주잔고 합계는 A주 시가총액의 2.3%에 해당한다. 해당 수치의 역대 최고치는 2015년 7월의 4.72%였다.

화시(華西)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용거래 잔액이 2조 위안에 육박했으며, 주식시장의 유동성은 여전히 풍부한 편"이라며 "이 같은 상황은 중국 증시가 완만하게 상승하는 데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 국민들 자금의 시장 진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향후 증시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6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방산 섹터가 대거 상승했다. 궈루이커지(國瑞科技), 제창좡베이(捷强裝備), 베이팡창룽(北方長龍)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신젠터우(中信建投)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방산업체들의 펀더멘털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계약 체결된 물량들이 조만간 현금화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중국 군사 장비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높은 가성비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2030년이면 중국 방산 장비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5~20%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휴머노이드 관련주도 상승했다. 하오썬즈넝(豪森智能), 하이창신차이(海昌新材)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업체인 위수커지(宇樹科技, 유니트리)가 신제품 4족 로봇 강아지 신제품인 A2를 5일 발표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 신제품의 무게는 37kg이며, 주행 거리는 20km였다. 속도는 초당 5m였으며, 1m 높이의 장벽을 넘을 수 있다. 신제품이 호평을 받으면서 관련 종목들이 상승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 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40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7.1366) 대비 0.043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6% 하락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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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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