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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앱폴리오 ① 시장 지배력 강화하며 신고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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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력과 탄탄한 재무성과로 주가 사상 최고
2Q 매출 성장 가속화로 전략적 방향성 입증
AI 솔루션 채택률 96%, 기술적 우위 확보
통합 플랫폼으로 부동산 관리 SW 시장 선도

이 기사는 8월 5일 오후 4시5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대표적인 부동산 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앱폴리오(종목코드: APPF)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월가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320.36달러로 치솟은 데 이어 4일에는 325.04달러로 또다시 신기록을 달성하며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고 있다.

앱폴리오 연혁 [자료 = 업체 홈페이지]

이 같은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7월 31일 발표된 2025년 2분기 실적이 월가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둔 데 있다. 투자자들은 앱폴리오의 탄탄한 성장 기반과 혁신적인 AI 기술 도입이 가져온 경쟁 우위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 부동산 관리의 디지털 혁신 선도

2006년 설립되어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에 본사를 둔 앱폴리오는 부동산 관리자와 투자자를 위한 종합적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주거용 및 상업용 부동산 관리사무소, 임대 중개업체, 투자 관리 회사를 주요 고객층으로 하며, 업무 효율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앱폴리오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앱폴리오의 핵심 제품군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앱폴리오 프로퍼티 매니저'는 부동산 관리 전 과정을 클라우드에서 처리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임대료 책정, 온라인 임대료 결제 및 자동 청구 시스템, 공실 관리 및 부동산 광고 자동 게재, 세입자-소유주 간 커뮤니케이션 도구, 유지보수 요청 관리 등 포괄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앱폴리오 인베스트 매니지먼트'는 부동산 투자 관리사무소를 위한 전문적인 자산 및 투자자 관리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모델을 기반으로 한 앱폴리오는 고객이 보유한 부동산 유닛 수에 따른 월 구독료와 사용량 기반 수수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했다. 여기에 결제 처리, 보험 판매 등 부가 서비스를 통한 추가 수익 창출로 다각화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고 있다.

◆ 월가 기대치 뛰어넘는 2분기 성과

앱폴리오가 발표한 2025년 2분기(6월 30일 종료) 실적은 모든 면에서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었다. 주당순이익(EPS)은 1.38달러를 기록해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1.27달러를 8.7% 상회했으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한 2억3560만 달러로 컨센서스 2억3130만 달러를 넘어섰다.

앱폴리오의 플랫폼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특히 주목할 점은 매출 성장률이 직전 분기 16%에서 19%로 가속화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회사의 성장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시장에서 앱폴리오의 경쟁력과 시장 점유율 확대를 입증하는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리 중인 유닛 수도 전년 대비 6% 증가한 890만 개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고객 기반 확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수익성 측면에서도 견고한 성과를 나타냈다. GAAP(일반회계원칙) 기준 영업이익은 4100만 달러로 매출 대비 17.2%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3500만 달러(매출 대비 18.3%)와 비교해 절대액은 증가했지만 마진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비GAAP 영업이익은 6200만 달러(매출 대비 26.2%)로 전년 동기 5100만 달러에서 크게 증가하며 회사의 핵심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현금 창출 능력도 인상적이었다. 영업 활동으로 인한 순 현금 유입은 5300만 달러(매출 대비 22.3%)로 전년 동기 5100만 달러(매출 대비 25.8%)에서 증가했다. 비율상으로는 소폭 하락했지만 절대 금액의 증가는 회사의 건전한 현금 창출 능력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 AI 기술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앱폴리오의 가장 차별화된 경쟁력은 AI 기술의 성공적인 도입에서 나타나고 있다. 놀랍게도 전체 고객의 96%가 렘-X(Realm-X) 플랫폼을 비롯한 하나 이상의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업계에서 압도적인 기술 채택률을 보여주는 수치다. 이러한 높은 채택률은 앱폴리오의 AI 솔루션이 단순한 마케팅 도구가 아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기술임을 증명한다.

셰인 트리그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이 당사의 중앙집중형 AI 기반 플랫폼을 도입함으로써 눈에 띄는 성과 향상을 경험하고 있다"며 "앱폴리오는 야심 있는 부동산 관리 사업자들에게 경쟁 우위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AI 기술이 고객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앱폴리오의 구독 서비스 [사진 = 업체 홈페이지]

회사는 또한 '앱폴리오 스택 마켓플레이스'를 80개 파트너로 확장하며 생태계 구축에도 성공하고 있다. 구독 서비스인 '플러스'와 '맥스' 고객의 77%가 마켓플레이스를 채택하고 있어, 단순한 소프트웨어 제공을 넘어 종합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여 고객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고 있다.

◆ 포괄적 솔루션으로 모든 부동산 관리 니즈 충족

앱폴리오의 핵심 경쟁력 중 하나는 다양한 부동산 유형과 관리 방식에 대응하는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앱폴리오 프로퍼티 매니저'는 단순한 관리 도구를 넘어 고객 팀의 확장 역할을 수행하며,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여 팀이 비즈니스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앱폴리오 플랫폼 통한 온라인 임대료 결제 [자료= 업체 홈페이지]

단독주택 관리 부문에서는 사용자 친화적이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통해 쉽게 학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다세대 주택 관리 분야에서는 저소득 주택부터 시장가 유닛까지 모든 자산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게 하여 복잡성을 크게 줄였다.

시간 절약형 자동화와 통합 규정 준수 보고 기능을 통해 복잡한 프로그램 요구사항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통적인 주택 관리와 저소득 주택 회계를 통합하여 전략적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주택소유자협회(HOA) 관리 부문에서도 앱폴리오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직관적인 HOA 관리 소프트웨어를 통해 커뮤니티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고객 관계를 개선하며, 모든 HOA 관리 기능을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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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佛 시위가 한국에 던지는 경고는?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프랑스 주요 도시들이 대규모 시위에 이어 폭력사태로 혼란에 빠졌다. 열악한 교육 환경에 반발한 고등학생들의 시위에 생활비 상승과 공공서비스 축소, 불평등에 불만을 품은 노동자들이 가세하면서 사회적 혼란이 확산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긴축 기조에 대한 반발까지 겹쳤다. 그 배경에는 누적된 재정적자가 자리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가 2027년 예산안에 약 540억 유로 규모의 지출 절감 방안을 담겠다고 밝힌 것이 '저항의 방아쇠'를 당겼다. 그러나 이 같은 조치가 없다면 내년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6.5% 안팎까지 불어날 것이라는 게 프랑스 정부의 추산이다. 한국 경제는 이와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월간 수출액은 사상 처음 1200억달러를 넘어섰고, 세수는 정부 예상보다 63조원 넘게 더 걷힐 전망이다. 하지만 연초 한국은행 분석에 따르면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한 성장률은 1%대에 그쳤다. 특정 산업의 호황에 기댄 세수 증가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늘리는 것이 지속 가능한지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생활비와 유가 상승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지는 가운데, 복면을 쓴 한 시위자가 불타는 자전거 앞을 지나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실적 따라 출렁이는 법인세…의무지출은 계속 불어나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9월 수출 확정치는 1211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83.7% 늘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기록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 수출이 605억달러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반도체 호황에 나라 곳간도 두둑해졌다. 올해 국세수입은 추가경정예산 대비 63조2000억원 더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세입 전망은 더 낙관적이다. 2027년 국세수입 예산안은 584조4000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94조2000억원 늘었다. 특히 법인세는 216조7000억원으로 올해 추경 기준보다 115조4000억원 많다. 문제는 법인세가 경기와 기업 실적에 민감한 세목이라는 점이다. 실제 법인세 수입은 2022년 103조6000억원에서 2023년 80조4000억원, 2024년 62조5000억원으로 2년 만에 41조1000억원 줄었다. 반도체를 비롯한 기업 실적 악화와 세제 변화 등이 맞물리며 대규모 세수 결손으로 이어졌다. 반도체 밖으로 눈을 돌리면 성장 동력도 뚜렷하지 않다. 한국은행이 올해 초 제시한 IT 부문 제외 성장률은 1.4%에 그쳤다. 반도체 기업들이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는 동안 청년 취업자는 47개월째 감소했다. 수출과 세수는 호황인데 일자리와 내수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양극화가 이어지고 있다. 세수는 경기 흐름에 따라 급변할 수 있지만, 한번 늘린 지출은 다시 줄이기 어렵다. 호황기에 늘어난 세입을 토대로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사업을 확대하면, 경기 하강기에 재정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장기 전망도 밝지 않다. 국회예산정책처의 '2025~2072년 장기재정전망'에 따르면 GDP 대비 의무지출 비율은 2025년 13.9%에서 2072년 21.6%로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의무지출에는 연금과 복지급여, 지방이전재원, 이자지출 등이 포함된다. 전체 정부 지출에서 의무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54.4%에서 64.3%로 높아질 전망이다. 정부가 쓰는 돈 100원 가운데 64원 이상을 법률과 기존 제도에 따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는 뜻이다.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장기재정전망에서도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2035년 71.5%에서 2055년 126.3%까지 오를 것으로 추계됐다. 현행 제도와 일정한 경제·인구 가정을 전제로 한 전망치지만, 장기적으로 국가채무 부담이 커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한국과 프랑스의 국가채무비율은 통계 범위가 다르다. 한국의 장기전망은 국가채무(D1)를, 프랑스는 일반정부부채(D2)에 해당하는 범위를 쓴다. 숫자만 단순 비교해 한국의 재정 상황이 프랑스보다 나빠질 것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시위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위기 때 늘린 지출, 끝내 되돌리지 못한 프랑스 재정 측면에서 프랑스 위기를 들여다보면, 경기침체기에 늘린 지출을 이후 충분히 줄이지 못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2026년 프랑스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프랑스와 유로존은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을 비슷한 폭으로 늘렸다. 하지만 2019년까지 유로존이 증가분의 약 4분의 3을 되돌린 반면, 프랑스는 절반가량을 줄이는 데 그쳤다. 그 결과 2019년 프랑스의 GDP 대비 기초재정지출은 금융위기 이전보다 2.1%포인트(p) 높은 수준에 머물렀다. 여기에 고령화에 따른 사회보장 지출 증가와 코로나19·에너지 위기 대응 과정에서 불어난 재정 부담이 더해졌다. 올해 2분기 말 프랑스 정부부채는 3조5955억유로로 GDP의 119%에 달했다. 전 분기보다 1.5%p 높아진 수치다. 지출을 줄여야 할 필요성은 커졌지만 교육·복지·생활비 지원 등 공공서비스 확대 요구도 계속되고 있다. 긴축을 둘러싼 갈등이 쉽게 풀리기 어려운 배경이다. 장영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북미·유럽팀장은 "프랑스 사태는 공공서비스에 대한 불만, 생활비 부담, 사회적 불평등 등 여러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다만 장기간 누적된 재정적자가 정부의 대응 여력을 제약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제28회 반도체대전(SEDEX 2026)'이 열린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4E(7세대)를 관람하고 있다.[사진=뉴스핌DB] ◆ 반도체가 벌어준 '골든타임' 고령화는 한국에 더 큰 부담이 될 전망이다. OECD에 따르면 생산가능인구(20~64세)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는 2024년 한국이 29.3명으로 프랑스(40.2명)보다 적었다. 그러나 2054년에는 한국 84.5명, 프랑스 53.4명으로 역전된다. 국제통화기금(IMF)도 2025~2030년 한국의 GDP 대비 연금 지출이 0.7%p 늘어 프랑스(0.1%p)의 7배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고령화로 재정 여력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한국과 프랑스의 재정 여건과 사회·정치적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한번 늘린 지출의 지속 가능성과 향후 구조조정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경고한다. 김학수 한국개발연구원(KDI) 선임연구위원은 "한번 늘린 지출을 앞으로 들어올 세수로 감당할 수 있느냐가 논의의 핵심"이라며 "정부가 구상 중인 미래대응기금이 대안이 될 수 있지만, 일반회계에서 100조원 적자가 나는 상황에서 그만큼을 기금에 넣는 게 바람직한지는 정부의 설명이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경제학자는 "장기적인 재정위기로 가는 길을 택했다기보다는 새로 생긴 세원을 두고 사회적 논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되돌릴 수 없는 지출에 세수를 모두 쓰는 것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한 정부 관계자는 "반도체가 한국 경제에 시간을 벌어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 시간을 미래에 쓸 돈을 마련하는 데 쓸지, 미래에도 계속 돈을 써야 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쓸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10-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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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다시 불 붙었다…1년새 15.5%↑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지난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년 전보다 15.5% 올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5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이다.  매맷값은 동북권(강북·도봉·노원·성북·중랑·동대문·성동·광진구)에서 높게 올랐으며 전셋값은 서남권(강서·양천·영등포·구로·금천·동작·관악구)에서 큰 오름폭을 보였다. 반면 동남권은 매맷값과 전셋값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서울시의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가격동향조사 통계 분석에 따르면 올해 8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72%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초·강남·송파·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이 전월 대비 0.29% 하락한 반면 나머지 권역은 모두 올랐다. 특히 동북권은 1.54%, 도심권(종로·중·용산)은 1.06% 오르며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올해 1월과 비교하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8.3% 올랐다. 권역 중에는 동북권이 11.5%, 서남권이 8.4%로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면적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가격이 올랐다. 특히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인 중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1.32%로 가장 큰 오름폭을 기록했다. 8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0%, 전년 동월 대비 11.31% 상승했다. 권역별로는 서남권이 1.30%, 서북권(은평·서대문·마포)이 0.17% 올랐다. 반면 도심권(-0.35%)과 동북권(-0.10%), 동남권(-0.08%)은 하락했다. 면적별로는 135㎡ 초과 대형 아파트가 전월 대비 2.41% 올라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중대형 아파트도 1.50% 오르는 등 면적이 큰 아파트가 전셋값 상승을 이끌었다.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전월 대비 18.3% 감소한 2923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인 만큼 9월 계약분 신고는 앞으로 늘어날 수 있다. 아파트 거래량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거래가 몰린 5월(8987건) 이후 대체로 3000~5000건대를 기록하고 있다. 실거래가 구간별로 보면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5월 72.3%에서 8월 79.5%로 확대됐다. 다만 9월에는 78.1%로 소폭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332건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노원구의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은 99.7%, 도봉·강북·금천구는 100%로 나타나 외곽지역의 중저가 실수요 거래가 두드러졌다. 서울시는 "4~5월 고가주택 절세 거래 증가로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일시 축소됐다"며 "이후 중저가 실수요 유입으로 8월까지 확대가 이어지다 비중이 다소 줄었다"고 분석했다. 9월 아파트 전세거래량은 6454건으로 전월(7862건) 대비 17.9% 줄었다. 월세 거래량도 7750건으로 한 달 전보다 6.4% 감소하며 전월세 거래가 모두 위축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전세와 월세 거래량은 각각 46.9%, 19.8% 줄어 가을 이사철에도 거래 위축이 두드러졌다. 전월세 거래 비중은 월세가 54.6%, 전세가 45.4%를 기록했다. 7~8월 전월세 거래 비중이 5대 5 수준을 유지하다 월세 비중이 다시 커졌다. 전세거래 중 갱신계약 비중은 9월 56.7%로 전월(57.9%) 대비 소폭 감소했고,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비중은 52.1%를 기록해 한 달 전(49.8%)보다 늘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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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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