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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요약해 알려주는 '모닝 브리핑'…"AI가 현대인 아침 루틴을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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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AI MY뉴스, 개인 맞춤형 정보 서비스 기대
'AI 추천뉴스'·'모닝 브리핑'·'런치 브리핑' 주목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아침 스마트폰을 켜면 수백 개의 뉴스가 쏟아진다.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현대인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뉴스핌이 출시한 'AI MY뉴스'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별 '뉴스 DNA' 구축해 타 미디어와 차별화 확보

AI MY뉴스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로, 독자의 관심사를 학습해 필요한 뉴스만 선별해 제공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한 뉴스 나열이 아닌, 개인별 '뉴스 DNA'를 구축해 점점 더 정확한 추천을 하는 학습형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기존 국내 미디어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AI MY뉴스의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독자의 읽기 패턴을 분석하며, 기사를 읽으면 읽을수록 더욱 정확한 추천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경제 뉴스에 관심을 보인 독자가 반도체 관련 기사를 여러 번 읽으면, 시스템은 점차 반도체 산업, 테크 기업, 관련 주식 시장 뉴스를 우선적으로 추천하게 된다. 단순한 키워드 매칭을 넘어 문맥과 의미까지 파악해 '인플레이션' 기사를 자주 읽는 독자에게는 '물가상승', '금리인상' 등 의미적으로 연관된 기사들도 함께 제공한다.

시스템은 24시간 새로운 뉴스를 수집하고 실시간으로 각 기사의 내용을 분석한다. 독자의 관심 카테고리, 자주 읽는 태그, 뉴스의 신선도 등을 종합해 각 기사에 '적합도 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바쁜 현대인을 위한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핵심 뉴스만을 7단계 구조로 정리해 제공한다.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모든 뉴스 중 가장 중요한 이슈 5-7개를 선별하고, 이 중 3개는 배경부터 전망까지 심층 분석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빅카인즈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 전체의 키워드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뉴스를 우선 선별하고, 개별 뉴스들 사이의 연결점을 찾아 더 넓은 맥락에서 정보를 제공한다.

모닝 브리핑은 핵심 헤드라인, 심층 분석, 뉴스 트렌드, 긍정적 소식, 오늘의 데이터, 주목 이슈, 하루의 통찰 등 7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파악하는 데 5분 이내의 분량으로 출근길에 읽기 적절한 길이다.

AI 마이뉴스가 제공하는 모닝 브리핑. 어제와 오늘 아침 이슈를 요약해주는 서비스 [자료=뉴스핌DB] 2025.08.10 biggerthanseoul@newspim.com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정리한 '런치 브리핑'은 동료들과의 대화를 위해 설계됐다. 점심 식사에 앞서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총 20개의 핵심 트렌드를 제공한다.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간략한 요점 정리다.

정치는 대통령 외교활동, 국회 상황, 정부 정책 등 중앙정치 중심으로, 산업시장은 기업 활동, 경제 동향, 기술 발전 등을 다룬다. 글로벌 섹션에서는 국제 정치와 해외 경제를, 전국 부문에서는 지자체와 지역 개발, 교육, 문화 소식을 균형 있게 다룬다.

2주간 베타 서비스 제공…정보 소비 패턴 변화 체감 기대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구성으로 다양한 주제의 대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 서비스의 목표다.

뉴스핌은 앞서 2주간의 일반 베타 서비스를 제공했다. 실제 이용자들은 정보 소비 패턴의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직장인 A씨(32)는 "아침에 모닝 브리핑 보고, 점심에 런치 브리핑 체크하면 하루 뉴스는 끝"이라며 "예전에는 여러 앱을 왔다 갔다 하면서도 놓치는 뉴스가 많았는데, 이제는 필요한 것만 골라서 볼 수 있어 시간 절약이 된다"고 말했다.

대학생 B씨(24)는 "처음에는 경제 뉴스가 어려워서 잘 안 봤는데, AI 추천으로 쉬운 기사부터 시작해 점점 깊이 있는 내용까지 읽게 됐다"며 "취업 준비하면서 면접에 활용할 수 있을 경제 상식이 늘어날 것 같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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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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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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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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