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제 1회 자연유산 정책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회는 자연유산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 미래 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자연유산 정책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2025~2029년 자연유산 보호 5개년 계획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자연유산 표본 수장시설 현황 및 체계적인 관리·활용 전략'과 '자연유산의 활용과 지역 경쟁력 강화'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이상석 자연유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자연유산 정책의 미래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한성용, 고규홍, 전희영, 홍광표, 윤주, 이원희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moonddo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