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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매킬로이 출격, 스트라카 기권… '최후 49명' PO 2차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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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케이브스 밸리서 열려… 셰플러, 파워랭킹 등 우승 후보 1순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임성재와 김시우를 비롯해 '최후 49인'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PO)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 나선다. PO 1차전에 불참했던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합류한다. 하지만 페덱스컵 5위 셉 스트라카(오스트리아)는 기권했다. 스트라카의 매니저는 "그는 가족 문제로 귀국해 있다. 투어 챔피언십 출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라카는 페덱스 순위상 이미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한 상태이며, 포스트시즌엔 대체 선수가 없어 BMW 챔피언십은 49명이 경쟁한다.

로리 매킬로이(왼쪽)와 셉 스트라카. [사진=PGA]

BMW 챔피언십은 14일부터 나흘간 미국 메릴랜드주 오윙스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파70·7601야드)에서 열린다. 여기서 상위 30위 안에 들어야 다음 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임성재는 정규시즌 29위로 마무리한 뒤 PO 1차전에서 공동 16위를 기록하며 2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큰 부진만 없다면 7년 연속 최종전 진출이 가능하다. 김시우는 PO 1차전에서 공동 14위를 기록하며 46위에서 41위로 순위를 올렸다. 최종전 진출을 위해서는 최소 톱10에 들어야 한다. 김시우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순위 반등을 노리고, 임성재는 안정된 경기 운영으로 순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대회가 열리는 케이브스 밸리는 2021년 BMW 챔피언십 이후 4년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 무대가 된다. 당시 파72(7542야드)에서 올해 파70(7,601야드)으로 변경돼 난도가 높아졌다. 장타자와 아이언 정확도가 모두 요구되는 코스로, 페어웨이 폭은 넓지만 그린 공략이 까다롭다.

오윙스밀스 케이브스 밸리 골프클럽. [사진=PGA]

PGA닷컴이 발표한 대회 파워랭킹은 페덱스컵 선두이자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1위고, BMW 챔피언십에서 14차례 중 7번이나 톱10에 든 매킬로이가 2위다. 지난주 PO 1차전 우승자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3위다.

미국의 온라인 스포츠 베팅 플랫폼이 발표한 우승 확률 후보 1순위 역시 셰플러(배당률 +230)이며, 2위도 매킬로이(+700)다. 배당률이 '+230'이면 100달러를 걸었을 때 230달러를 받을 수 있다는 뜻으로, 배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확률이 높다.

스코티 셰플러. [사진=PGA]

잉글랜드의 '무관의 제왕' 토미 플리트우드(+2000)가 3위에 올랐다. 그는 PO 1차전에서 54홀 단독 선두였으나 공동 3위로 마감하며 또 한 번 우승 문턱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공동 3위인 잰더 쇼플리(+2000)는 페덱스컵 43위로, 13계단을 끌어올려야 최종전에 나설 수 있다.

뒤이어 패트릭 캔틀레이(+2200)는 2021년 이 코스 우승자이자 BMW 챔피언십 2연패 경험자다. 페덱스컵 9위 저스틴 토머스(+2200)는 이미 최종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루드비그 오베르그(+2500)는 장타력을 앞세워 상위권을 노린다. J.J. 스폰(+3000)과 저스틴 로즈(+4000)는 PO 1차전에서 연장 끝에 승부를 벌였고, 카메론 영(+3000)은 시즌 첫 우승 후 5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미국팀 라이더컵 주장 키건 브래들리(+4500)는 지난해 BMW 챔피언십 우승자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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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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