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메리츠금융, 상반기 순이익 1조3584억…반기 기준 최대

기사입력 : 2025년08월13일 17:27

최종수정 : 2025년08월13일 17:2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메리츠화재, 2분기 순익 5247억원...분기 기준 사상 최대
메리츠증권 상반기 순익 4435억원...전년비 19.9% 증가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메리츠금융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35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해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한 737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메리츠금융은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증가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 실적 개선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메리츠금융의 자산 총계는 124조245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매출액(수입보험료)은 17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1조671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6.3%였다.

메리츠금융 사옥 [사진=메리츠증권]

계열사별로 메리츠화재의 올 2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5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다만,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98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 감소했다.

올 상반기 보험손익은 7242억원, 투자손익은 704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신계약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731억원 증가해, 상반기 CSM 잔액은 11조2482억원으로 집계됐다.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킥스)은 잠정 238.9%다.

메리츠증권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은 44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9% 증가했다. 올 2분기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5.2% 늘어난 256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4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감소했다. 올 2분기는 같은 기간 13.2% 감소한 300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기준 메리츠증권의 운용자산 규모는 4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조7000억원 늘어났다. 고객 예탁자산은 같은 기간 11조2000억원 늘어난 35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메리츠증권은 "질 중심의 선별적 투자를 진행해 안정적인 수익 확대를 추구하고 있다"며 "대체투자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