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타X자이언츠 게임 부스, 퀴즈 이벤트, 할인 쿠폰까지
9월까지 부산, 영남권 고객 대상 월별 자이언츠 한정판 굿즈 이벤트 진행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마트의 온라인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는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와 손잡고 오는 8월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마트 제타X자이언츠 매치데이'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 영남권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제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야구팬들의 현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인 부산 자동화물류센터에 영국 리테일 테크 기업 오카도의 스마트 플랫폼 도입을 앞두고, 지역 연고 구단과의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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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제타X자이언츠 매치데이 포스터. [사진=롯데마트 제공] |
행사 당일에는 자이언츠 치어리더 공연, 게임 부스, 포토존, OX 퀴즈, 댄스타임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 부스에서는 룰렛 돌리기와 공 던지기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1등 50명에게 동백 유니폼을 선착순 증정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5천 원 할인 쿠폰과 '롯데마트 제타' 첫 구매 고객 대상 1만 원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경기 중간에는 OX 퀴즈와 댄스타임 이벤트가 펼쳐지고 선정된 참여자들에게는 10만 원 상당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행사장 포토존에서 촬영 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공식 계정을 팔로우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자이언츠 선수단 사인볼도 선물한다. 이 밖에도 경기 시작 세 시간 전 조기 입장이 가능한 '제타 페스트트랙' 서비스가 8월 15일, 16일, 그리고 30일까지 총 세 차례 운영돼 팬들에게 선수 몸풀기 관람 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 및 영남권 고객 대상 한정판 굿즈 증정 이벤트도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롯데마트 제타' 앱에서 한 달간 누적 구매액이 20만 원 이상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월 추첨해 총 천 개의 비매품 굿즈를 나눠준다. 지난달에는 자이언츠 로고 캔쿨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달은 쇼퍼백, 다음 달은 휴대용 야구장 테이블 등이 준비돼 팬들의 소장 욕구를 충족시킬 전망이다.
송자용 롯데마트 e브랜드마케팅팀장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모션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지속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