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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광복 80주년 맞아 "다음 세대 자랑스러울 나라 만들자"

기사입력 : 2025년08월14일 11:52

최종수정 : 2025년08월14일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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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의 소프트파워 도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선열들이 꿈꾸셨던 그 나라를 우리가 이뤄냈듯이, 이제는 우리도 다음 세대가 자랑스러워할 그런 나라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우리는 더 자랑스러워해도 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피와 땀, 눈물로 독립을 일궈내신 선열들께 지금 우리 모습을 보여드려도 떳떳할까"라며 "K-컬처가 전 세계를 휩쓸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같은 콘텐츠는 서울의 아름다운 골목을 비추며 전 세계 젊은이들이 이 도시에서 꿈을 펼치고 싶어 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저녁 용산구 이촌동 노들섬 잔디마당에서 열린 서울문화재단 주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 야외에 전시된 대형 태극기를 둘러보고 있다. 2025.08.09 yym58@newspim.com

그러면서 "세계인들은 우리의 음악뿐 아니라 먹는 것, 즐기는 것, 입는 것까지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동경하고 있다"며 "서울은 1년에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 넘게 찾는 소프트파워의 도시가 됐고 세계 도시 경쟁력 지수 6위에 올랐으며, 한국은 군사력도 세계 5위 수준의 당당한 나라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8월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는 태극기를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가 펼쳐지고 있다"며 "서울광장에는 태극 바람개비 300개로 만든 높이 6미터의 '태극기 언덕'이 조성됐고, 서울도서관 꿈새김판에는 안중근 열사의 '단지동맹 혈서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 걸려 있다. 노들섬에서는 '데니 태극기' 등 역사 속 태극기 16점과 1000개의 태극 바람개비가 한강 위에서 힘차게 펄럭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이제 정말 중요한 건 이 소중한 유산을 후손들에게 더욱 빛나게 물려주는 것 아닐까"라며 "시민 여러분도 태극기 언덕에 직접 올라 기념사진도 찍어보시고, 15일 광복절 기념 콘서트와 함께 뜻깊은 80주년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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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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