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넥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판교 넥슨 사옥과 용인 HL 인재개발원에서 '메이플 대학생 게임 커리어 캠프 메토링 3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3회째를 맞은 '메토링'은 게임산업과 '메이플스토리' 지식재산권(IP)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과 진로 코칭을 제공하는 합숙형 교육 캠프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사업, 아트 등 다양한 직군 현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통한 직무 경험도 제공해 지난 1기와 2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넥슨은 지난 7월 중순 사전 모집을 통해 총 56명의 3기 참가자를 선발했다. 3박4일간 진행된 캠프에서는 게임 직무 교육과 진로 코칭, 팀별 과제 경연, 우수팀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이플 웰컴 굿즈'와 수료증이 제공됐으며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팀 MVP로 선정된 우수팀에게는 특별 뱃지와 굿즈가 수여됐다.

대상을 받은 '헤넬씌쓰' 팀의 김가온(23) 학생은 "현직자 멘토링과 1대1 피드백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고 다양한 직군의 조원들과 협력한 경험이 커리어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넥슨 '메이플스토리'는 게임업계 청년 인재 양성과 예비 창작자 육성을 위해 매년 대학 및 대학원생 방학 시즌에 정기적으로 '메토링'을 운영하며 게임업계에 관심 있는 학생들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창작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국내 여러 대학교와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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