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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강화군 인화리 신축 인천소방학교 조감도 [조감도=인천소방학교]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지역 소방관과 임명구조사 등의 교육을 담당하는 인천소방학교가 서구에서 강화군으로 이전한다.
인천소방본부는 소방학교가 강화군 인화리로 이전해 오는 29일부터 교육행정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 당국은 총사업비 492억 원을 들여 신청사 건축을 끝내고 이달 18일 사용 승인을 받았다.
새로 건립된 소방학교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 활용을 위해 모든 강의실에 전자칠판·교탁을 갖췄고 교육생 152명을 수용할 수 있는 66실 규모 기숙 생활관도 마련했다.
또 화재 훈련장과 지하 화재 농연 훈련장, 구급 전문 시뮬레이션실, 소방시설 실습장 등 최첨단 교육 훈련시설을 확보했다.
소방교육대로 시작해 1996년 서구 심곡동에 터를 잡은 인천소방학교는 화재진화사·응급구조사 양성기관과 임명구조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고 소방 직무능력 향상과 시민 안전교육 등을 담당해왔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