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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9일째 고공농성' 한국옵티칼 찾은 정청래 '눈물'..."민주당 내 TF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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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해고·고용승계·외국인투자기업 '먹튀' 다룰 것"
김영훈 노동부장관, 김주영 환노위 간사 등 29일 농성장 방문...실무협의 진행

[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599일째 고공 농성 중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용 승계 문제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차원의 TF가 구성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경북 구미시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공장을 찾아 599일째 고공 농성 중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을 만나 한국옵티칼 고용 승계 문제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TF 구성 등을 약속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경북 구미시 한국옵티컬하이테크 공장을 찾아 599일째 고공농성 중인 박정혜 수석부지회장을 만나 한국옵티칼 고용승계 문제 해결위한 당 차원의 TF구성 등을 약속했다.[사진=민주당경북도당]2025.08.28 nulcheon@newspim.com

이날 농성장 방문에는 정청래 당 대표를 비롯, 황명선 최고위원,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김주영 환경노동위 간사, 민병덕 을지로위원장, 박해철 노동대변인, 이용우 을지로위원회 책임의원, 임오경 민원정책실장, 임미애 경북도당위원장 직무대행, 김철호 구미시갑 지역위원장, 이상호 구미시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박규환 대변인 겸 경북영주영양봉화 지역위원장, 한민수 비서실장 등 노동 관련 의원들이 함께했다.

정 대표는 이날 최현환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장, 민주당 황명선·민병덕·김주영 의원과 함께 크레인을 타고 고공 농성 현장에 올라 599일째 고공 농성 중인 박정혜 씨를 만나 "건강이 제일이니 건강을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정 대표는 박 씨와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28일, 599일째 고공농성 중인 경북 구미시 소재 한국옵티컬하이테크 공장을 찾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환노위, 임미애 의원 등 경북도당 관계자들.2025.08.28 nulcheon@newspim.com

노조 지도부와 간담회를 마친 정 대표는 현장에서 브리핑을 갖고 "환노위 민주당 간사 김주영 의원을 중심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TF를 만들고 최현환 금속노조 한국옵티칼하이테크지회장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환노위 간사는 "금속노조에서 요청한 대로 청문회든 입법 공청회든 하루빨리 평택 공장 이배원 대표를 불러서 노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우리 당의 TF를 구성하고 거기에 노동계와 함께 외투기업의 먹튀를 방지하기 위한 입법 활동 등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공 농성 600일째인 29일, 김영훈 노동부 장관과 김주영 환노위 간사 등이 농성장을 찾아 추가 실무 협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져 한국옵티칼하이테크 문제가 전환점을 맞을지 주목된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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