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감상문 대회를 비롯해 풍성한 행사를 잇따라 연다.
31일 시에 따르면 우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를 만나는 작가 강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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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달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시] |
강연 일정과 주제는 ▲3일(모현도서관)-김경집 작가: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12일(기흥도서관)-정영은 작가:챗GPT시대, 새로운 우등생이 온다▲16일(동백도서관)-오현선 작가:제대로 읽는 아이로 키우는 엄마표 문해력 지도▲23일(성복도서관)-최서윤(유로맘) 작가:영어 전용 스위치부터 켜라▲24일(중앙도서관)-김수미 작가: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27일(청덕도서관)-임은정 작가:마음 두꺼비 약국이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을 위한 공연도 연다. ▲14일(영덕도서관)-독서 권장 뮤지컬 '알라딘'▲20일(기흥도서관)-재능 기부 동아리 '동기맘' 연극 공연 '커다란 무'▲27일(남사도서관)-그림자극‧가면극‧마술을 함께 구성한 가족극 '북(Book)극곰 예술 여행'이 관객을 기다린다.
책과 글쓰기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도 각 도서관에서 준비 중이다. 기흥·보라도서관은 2일부터 'MOM's Book 육아'와 '어린이 역사 독서 클럽'을 각각 진행한다. 동백·수지도서관은 5일부터 '생각 쏙쏙! 문해력 탐험대'와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읽기'를 각각 운영한다.
도서관별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했다. ▲포곡도서관-도서관 속 행운을 잡아라▲남사도서관-미션! 남사999!▲흥덕도서관-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영덕도서관-여행 도슨트:테마별 해외 여행▲성복도서관-우드카빙:나만의 독서용품 만들기가 대표격이다.
더구나 기흥도서관(2~3일)과 수지도서관(23일)은 정기간행물 교환전을 열어 개인이 소장한 도서와 해가 지난 정기간행물을 교환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개인 도서 6권을 기증하면 정기간행물 1권과 교환해 준다. 한 사람 앞에 최대 12권까지 교환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