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ANDA 포커스] 바이오솔루션, 헬릭스미스 손실 완화…"'카티라이프'로 본업 강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평균 단가 웃돈 '헬릭스미스' 주가…지분 손실 해소
'카티라이프', 식약처 정식 허가에 대학병원 영업 본격화
헬릭스미스 '엔젠시스', 중국 임상 3상 성공…승인 임박

이 기사는 8월 27일 오전 09시3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첨단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이 자회사 '헬릭스미스' 투자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본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까지 자회사 손실 반영으로 실적 악화가 이어졌지만, 올해는 자회사의 적자 축소와 주가 회복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연결 재무 구조가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여기에 자체 파이프라인인 무릎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가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에 진입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바이오솔루션은 지난 2023년 12월과 2024년 2월, 두 차례에 걸쳐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헬릭스미스 지분 18.23%(840만4371주)를 주당 평균 4755원에 취득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당시 헬릭스미스는 미국 임상 실패와 대규모 적자로 신뢰가 흔들렸지만, 바이오솔루션은 장기적 시너지를 강조하며 투자를 이어갔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26일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155억원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50억원대 손실로 축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바이오솔루션도 지분법 손익 개선으로 재무 구조가 안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매출 규모는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판관비와 매출원가 부담을 줄이면서 영업손실과 순손실 모두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재무적으로 깨끗한 구조를 갖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바이오솔루션 로고. [로고=바이오솔루션]

실제 헬릭스미스의 당기순손실은 지난 2023년 641억원에서 2024년 155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올해 상반기 손실은 23억원으로 감소했다. 바이오솔루션은 헬릭스미스 투자 손실이 크게 반영되면서 지난 2023년 당기순손실 14억원에서 지난해 119억원으로 적자폭이 크게 확대됐다. 다만 올해는 헬릭스미스 실적 개선 효과로 손실 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헬릭스미스 주가는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바이오솔루션의 투자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임상 실패 여파로 2000원대까지 하락했던 헬릭스미스 주가는 중국 임상 기대감과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25일 기준, 5910원에 마감했다. 이는 바이오솔루션의 평균 매입단가(4755원)를 웃도는 수준으로, 보유 지분 평가손실이 사실상 해소된 셈이다.

헬릭스미스를 통한 재무적 부담 완화가 이뤄진 가운데, 바이오솔루션은 자체 파이프라인인 '카티라이프'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카티라이프는 환자 자가 연골세포를 활용해 무릎 관절 연골을 재생시키는 치료제로, 올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지난 2021년 조건부 승인으로 제한적으로 판매되던 단계에서 정식 허가로 전환되면서 대학병원 중심의 영업이 본격화됐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대형 거점 병원에 카티라이프가 도입되면 다른 대학병원으로의 확산도 빠를 것으로 본다. 수술 기반 치료제 특성상 단기간 매출 급증은 어렵지만,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달부터 이전보다 관련 매출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카티라이프는 지난 5월 미국 임상 2상에서 구조적 연골 재생 및 기능성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무릎 기능 지표(KOOS)는 투여 전 16.8점에서 투여 후 52.5점으로 향상됐고, 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연골 충전 최대 점수가 관찰됐다. MRI 기반 평가(MOCART 점수)는 48주 차에 80.3점을 기록해 세계 최고 수준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골관절염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약 99억달러(약 12조원)에서 올해 108억달러(약 15조원) 규모 성장, 오는 2034년에는 약 243억 달러(약 30조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골재생·복원 치료 시장은 지난 2023년 약 59억 달러(약 7조원) 규모에서 오는 2030년까지 80억달러(약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글로벌 골관절염과 연골재생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글로벌 임상과 기술이전이 본격화할 경우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릭스미스'의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주력 파이프라인인 중증 하지허혈증(CLI) 치료제 '엔젠시스(VM202, 중국명 NL003)'는 중국에서 임상 3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파트너사 노스랜드 바이오텍이 수행한 임상은 위약 대비 환자의 통증 완화와 허혈 개선 효과를 입증했으며, 현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기술 심사 7단계를 모두 통과하고 행정 승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바이오솔루션 관계자는 "중국에서 기술 검토는 끝났고 행정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올해 4분기 내 품목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는 헬릭스미스뿐 아니라 바이오솔루션에도 연결 실적 측면에서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터닝밸류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내 CLI 환자는 60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헬릭스미스는 노스랜드와의 계약에 따라 매출 발생 시 최대 7%의 로열티 수익을 거둘 수 있으며, 중국 품목 허가 이후 미국, 호주, 유럽, 중동, 남미 등으로 임상과 사업화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사진
"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