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동대문엽기떡볶이가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특히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100% 직접 참여해 선정하는 상으로, 고객이 보내준 신뢰와 사랑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 속에서도 동대문엽기떡볶이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른다. 16년째 가격을 유지하며 가성비 높은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을 뿐 아니라, 특색 있는 매운맛과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로제, 마라 등 소스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는 위생과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화이트세스코'를 통한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본사 슈퍼바이저(SV)의 정기 순회 점검을 통해 매장 운영 전반을 관리한다. 또한 실제 고객의 시선에서 매장을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엽떡크루'를 도입해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세밀하게 점검하며,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한편, 환경 보호 캠페인 '용기내 챌린지'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로, 고객 참여형 친환경 활동으로 자리 잡아 사회적 책임 실천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동대문엽기떡볶이 관계자는 "9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은 소비자분들의 꾸준한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삼아 제품과 서비스 혁신은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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