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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사마귀…'에서 여성판 한니발 렉터 연기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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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양들의 침묵' 앤터니 홉킨스 닮은 소름 끼치는 연기
첫 방송부터 시청률 7.3%, 금토 드라마 1위 차지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 앤터니 홉킨스는 사이코패스이자 연쇄 살인마인 전직 정신과 의사 한니발 렉터 박사로 출연한다. 영화 속에서 앤터니 홉킨스는 명석한 두뇌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물로 FBI 수습 요원 클라리스 스탈링 역의 조디 포스터를 쥐고 흔든다. SBS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연출 변영주·극본 이영종)에 출연 중인 배우 고현정이 마치 여성판 앤터니 홉킨스를 연상시키는 연기로 눈길을 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SBS 새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사진 = SBS] 2025.09.12 oks34@newspim.com

고현정은 등장부터가 남달랐다. 화장기 하나 없는 민얼굴로 등장하여 소름 끼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극 중 고현정은 남자 다섯을 잔혹하게 죽인 연쇄 살인마 사마귀이자 차수열(장동윤 분)의 엄마 정이신 역으로 분해 극강의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이미 고현정의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은 다수의 작품에서 입증됐지만 이제 2회가 방영된 이 드라마에서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고현정의 출연 소식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고, 기대를 뛰어넘는 연기로 시작부터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고현정은 표정과 몸짓만으로 살벌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고, 대사 한 줄 한 줄마다 특유의 여백을 남기며 리듬을 창조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SBS 새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사진 = SBS] 2025.09.12 oks34@newspim.com

무슨 생각인지 종잡을 수 없는 의문스러운 눈빛으로 궁금증을 극대화하다가도, 흥분과 설렘이 가득한 광기 어린 호흡으로 섬세하게 공포를 그려 내며 짙은 몰입감을 선사했다. 매 장면마다 극의 공기를 바꾸며 사마귀에 생명을 불어넣은 고현정은 차수열의 엄마 정이신의 면모들도 놓치지 않고 표현, 서사적 무게감을 더했다.

자신의 아들이자 형사인 차수열을 처음 마주하는 장면은 특히 압권이었다. 반가움과 긴장감을 상기된 목소리와 떨리는 손으로 디테일하게 살렸고, 아들을 향한 그리움의 감정을 과하지 않게 적절한 농도로 풀어내며 캐릭터에 입체감을 부여했다.

이미 어떤 캐릭터든 자기 것으로 만들어 내는 압도적인 흡입력을 가진 배우지만, 특히나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속 그야말로 고현정의 노련함으로 한층 더 매혹적이고 강렬해졌다는 평이다. 숨 쉴 틈도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연기력으로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현혹시키며 역대급 드라마의 탄생에 불을 지핀 고현정. 모든 순간을 장악하고 있는 그가 향후 선사할 희열이 기대되는 이유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SBS 새 금토 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사진 = SBS] 2025.09.12 oks34@newspim.com

이와 같은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향한 기대와 만족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직결됐다. 9월 5일 방송된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첫 회는 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7.3%를 기록, 동시간대 및 금토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대표적인 OTT 플랫폼 넷플릭스 국내 시리즈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고현정 주연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3회는 9월 12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이번 주부터 사이코패스와 모성 사이에서 갈등하는 고현정의 연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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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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