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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첩산중' 현대차, 올해 임단협 타결로 최소 '2조+α' 부담 증가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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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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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노사가 16일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52.9% 찬성으로 가결했다.
  •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성과금 450%+1580만원 등으로 조합원 4만2479명 총부담 2조원 초과다.
  • 미국 관세 지속과 LG 합작사태 속 노사는 공장 재편과 안전체험관 건립으로 미래 경쟁력을 강화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현대차 노조,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찬성 52.9%로 가결
기본급 10만원 인상 및 성과금·격려금 450%+1580만원 등
'기본급 5000만원' 직원, 약 4600만원 추가 수령 추산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을 마무리하면서 현대차의 부담액이 최소 2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히 25%인 미국 관세의 인하 시점이 확정되지 않았고,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의 미국 합작법인 직원 체포·구금 사태로 그룹 분위기가 밝지 않은 상황에서 국내 부담까지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게 됐다.

현대자동차 노사 관계자들이 지난 6월 18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 상견례를 했다. [사진=현대차]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는 전체 조합원 4만2479명을 대상으로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투표 3만6208명(투표율 85.2%) 중 과반인 52.9%가 찬성해 가결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10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경영성과금 350%+700만원, 하반기 위기극복 격려금 100%+150만원, 글로벌 자동차 어워즈 수상 기념 격려금 500만원+주식 30주, 노사공동 현장 안전문화 구축 격려금 230만원,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이다.

월 기본급 10만원 외에 성과금 및 격려금을 종합하면 '450%+1580만원', 상품권 20만원, 현대차 주식 30주다.

성과금은 기본급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직원 연차별로 다르다. 올해 현대차 생산직의 평균 기본급은 약 5000만원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기본급이 5000만원인 직원을 예로 들면 이번 임단협으로 받게 되는 경영성과금(350%)과 위기극복격려금(100%)을 더한 450%는 2250만원이다.

여기에 기본급 인상액 120만원(월 10만원x12월), 격려금 총액 1580만원과 상품권 20만원, 현대차 주식(15일 종가 21만5000원 기준) 30주인 645만원을 더하면 4615만원이다.

즉 기본급이 5000만원인 직원의 경우 이번 임단협으로 약 4600만원을 더 받게 된다.

이를 현대차 노조(금속노조 현대차지부) 전체 조합원 수인 4만2479명으로 곱하면 약 1조9600억원 정도다. 이는 기본급이 5000만원인 직원을 상정한 합산액으로, 실제 현대차의 추가 부담 규모는 2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이민세관단속국 홈페이지 영상 캡처]

현대차 노사는 지난 6월 18일 상견례 이후 교섭을 이어왔지만 합의에 실패하며 '6년 무분규 타결' 기록을 멈추고 7년 만에 부분 파업에 돌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 구금 사태 및 25% 관세 지속 등 글로벌 위기 상황이 이어지며 공동의 힘을 모으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현대차 노사는 지난 9일 20차 임단협 교섭에서 이동석 대표이사와 문용문 노조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톱(TOP)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내공장 재편 관련 노사 공동 노력, 신사업 유치 기반 조성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노사는 국내 생산공장에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차세대 파워트레인 핵심부품 생산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의 품질 경쟁력과 직원 고용안정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노사는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H-안전체험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 곳에 최신 실감형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몰입형 안전 미디어 체험 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 최우선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사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노사는 기존 체육대회 제도 등을 개편 침체된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소속 사업장 소재 지자체 상권에서의 조직별 팀워크 활동 시 직원 1인당 4만원의 비용을 지원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연간 약 29억원을 지역 상권 상생 및 경제 활성화에 사용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에서 정년연장은 현재 도입하고 있는 계속고용제(정년 퇴직 후 1년 고용 + 1년 고용)를 유지하며 향후 법 개정에 대비한 노사 협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노사는 노동시간 단축, 임금제도 개선 등 주요 의제를 연구하는 '노사 공동 TFT'를 구성하여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글로벌 수요 변동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 차종, 물량 논의 등 국내 생산공장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해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빚어졌던 통상임금 범위 기준 관련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임금체계개선 조정분, 연구능률향상비 등을 통상임금에 산입하기로 합의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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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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