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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도쿄게임쇼 개막…현지 사로잡을 K-게임 신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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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스마일게이트·컴투스 등 서브컬처 신작 日 시장 첫선
펄어비스 '붉은사막'·넷마블 '오리진', 출시일 확정하고 출격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25일 개막한 아시아 최대 규모 게임 박람회 '도쿄게임쇼 2025(TGS 2025)'에 부스를 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이용자를 사로잡을 신작을 선보인다.

올해 도쿄게임쇼는 오는 28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772개 기업이 4000개가 넘는 부스를 마련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2025'에 참가했던 넷마블, 엔씨소프트, 펄어비스, 네오위즈를 비롯해 넥슨, 스마일게이트, 컴투스 등도 도쿄게임쇼에 신작을 출품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씨소프트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도쿄게임쇼 2025 부스 모습. [사진=엔씨소프트]

서브컬처 장르 신작 총출동…코스프레·성우 이벤트로 팬덤 공략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장르 신작을 선보이는 게임사들은 서브컬처 본고장인 일본에서 직접 이용자들과 만나는 만큼 코스프레나 성우 이벤트와 같은 일본 시장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브레이커스)'를 출품한다.

브레이커스 부스에서는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가 진행되며 오는 27일 오후 3시에는 브레이커스 성우진과 함께하는 무대 행사가 열린다. 일본 유명 성우 3명이 직접 게임을 소개하고 멀티 플레이 콘텐츠를 함께 시연할 예정이다.

이날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와 협업한 브레이커스 홍보 영상도 최초로 공개됐다.

스마일게이트는 서브컬처 신작 2종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와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선보인다.

카제나와 미래시는 유명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Yunocy와 이나바 하네루, 버추얼 아이돌 그룹 '홀로라이브', 인기 일본 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하는 게임 시연과 포토세션, 토크쇼를 준비했다.

스마일게이트 '도쿄게임쇼 2025' 부스 전경. [사진=스마일게이트]

컴투스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역할수행게임(RPG)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를 공개한다.

이벤트 무대에서는 TV 애니메이션 성우진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되며 주요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 세션과 포토존, 인플루언서 초대석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네오위즈도 서브컬처 게임 '브라운더스트2'를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부스에서는 음식을 테마로 한 가상현실(VR) 미니게임 시연, 인게임 캐릭터로 변신한 코스플레이어(코스튬 플레이어)와의 소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넷마블, 신작 출시일 발표하고 홍보 박차

펄어비스와 넷마블은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열린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신작 발표회 '스테이브 오브 플레이'에서 각각 도쿄게임쇼에 출품할 신작의 출시일을 발표하고 글로벌 홍보를 이어간다.

펄어비스는 약 7년에 걸쳐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내년 3월 19일로 확정하고 도쿄게임쇼에서 선보인다.

부스에는 AMD, 레이저, 벤큐 등 파트너사들과 함께 약 100대의 시연 PC를 마련해 오픈월드 퀘스트라인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붉은사막'이 일본 게이머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 '도쿄게임쇼 2025' 부스 조감도. [사진=넷마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도쿄게임쇼에 단독 부스를 낸 넷마블은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출시일을 내년 1월 28일로 확정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 게임이다.

넷마블은 부스에서 '일곱 개의 대좌: 오리진'과 또 다른 신작 '몬길: 스타 다이브' 시연을 진행하며 이날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개발진과 일본 성우 등이 게임을 소개하는 제작발표회를 열었다.

이 밖에도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처음 출품한다. 도쿄게임쇼 현장에서 인기 액션 게임 '베요네타'와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공개하며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부스에서는 베요네타의 주요 캐릭터 코스튬 플레이와 게임 시연 등 행사를 진행한다.

shl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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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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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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