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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하루만이라도 떠나자"…경기도 당일치기 여행 명소 6선

기사입력 : 2025년10월01일 10:13

최종수정 : 2025년10월01일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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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청계산맑은숲공원부터 연천 재인폭포까지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힐링 여행지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긴 추석 연휴에도 친척집 방문이나 성묘 등으로 바쁘게 보내다 보면 정작 나를 위한 하루는 많지 않다.

이럴 때는 준비 없이 훌쩍 다녀올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제격이다. 아침 일찍 떠나 늦은 오후 돌아오는 짧은 여정이지만, 그 안에서 새로운 풍경을 만나고 마음을 환기할 수 있다.

의왕 청계산맑은숲공원. [사진=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는 1일 도내 곳곳에는 짧아도 깊이 있는 여행을 선사하는 명소들을 소개했다.

◆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의왕 청계산맑은숲공원'

청계산 남쪽 자락에 자리한 청계산맑은숲공원은 이름 그대로 숲과 계곡이 어우러진 휴식처다.

데크길 옆으로 흐르는 맑은 계곡물과 숲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은 일상의 피로를 씻어낸다. 상류 끝에는 신라 시대 창건으로 추정되는 청계사가 있어 당일치기 여행에 깊이를 더한다.

고양 나들라온. [사진=경기관광공사]

◆ 군막사에서 시민 쉼터로 '고양 나들라온'

한강 하구 군막사를 리모델링해 만든 '나들라온'은 군 생활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병영 내무반 재현 공간, 자유로 지하통로, 철책 자전거길 등 과거와 현재가 공존한다. 나들이와 즐거움을 의미하는 이름처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다.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사진=과천시]

◆ 3천 원으로 누리는 예술의 호사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은 숲속 미술관으로 불린다.

백남준의 '다다익선'을 비롯해 방대한 한국 근현대 미술품을 만날 수 있다. 옥상 정원과 야외 휴식 공간은 전시 감상 후 사색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리 동구릉. [사진=경기관광공사]

◆ 조선 왕들과의 고요한 만남 '구리 동구릉'

조선 왕릉 중 가장 큰 규모인 동구릉은 아홉 개의 능이 모여 있다.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 팔각지붕 정자각이 있는 숭릉 등 문화재적 가치가 높다. 고요한 숲길을 따라 걸으면 왕들의 삶과 죽음을 돌아보며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연천 재인폭포. [사진=경기관광공사]

◆ 절벽 아래로 쏟아지는 물줄기 '연천 재인폭포'

18m 높이에서 두 갈래로 떨어지는 재인폭포는 주상절리 협곡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전망대, 출렁다리, 폭포 아래 데크 등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부부와 광대의 비극적인 전설이 얽힌 폭포로도 유명하다.

◆ 초판본의 세계 '이천 처음책방'

이천 처음책방. [사진=경기관광공사]

이천 모가면에 위치한 처음책방은 초판본 전문 서점이다.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김영랑의 '영랑시집' 등 희귀 초판본부터 잡지 창간호까지 전시돼 있다. 낡은 책 속에서 '처음의 마음'을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도내 곳곳의 여행지는 길지 않은 시간에도 몸과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준다"며 "숲과 계곡, 예술과 역사, 책과 전설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하루만의 여정이더라도 충분히 반짝이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1141worl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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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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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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