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 씨게이트 사상 최고가 ② HAMR로 기술적 우위 강화

기사입력 : 2025년10월01일 23:20

최종수정 : 2025년10월01일 23: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TX, AI 인프라 시대 HDD 시장 우위 확보
니어라인 HDD 주문 2026년 중반까지 매진
HAMR로 경쟁사 대비 6개월 기술적 우위

이 기사는 9월 30일 오후 4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씨게이트 사상 최고가 ① AI로 HDD 장기 수요 사이클 진입>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1978년 설립되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씨게이트 테크놀로지(종목코드: STX)는 기업 및 소비자 시장에 데이터 저장용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를 공급하는 선도적인 기업이다. 씨게이트는 주요 경쟁사인 웨스턴 디지털(WDC)과 함께 시장에서 실질적인 양대 독점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두 회사 모두 수직 통합을 이루고 있다.

모자이크(HAMR)의 저장 밀도 [자료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 게임 체인저 HAMR 기술, 씨게이트의 기술적 우위

씨게이트의 핵심 경쟁력은 열 보조 자기 기록(HAMR, Heat-Assisted Magnetic Recording) 기술이다. HAMR 기술은 일반적인 하드디스크와 다르게 열을 활용한 자기 기록 방식으로 더 높은 기록 밀도와 저장 용량을 실현한 씨게이트 독자 기술이다.

모자이크(HAMR) 기술의 원리 [자료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HAMR은 디스크당 저장 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한다. 공간과 전력,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은 전자 방식이 아닌 자석을 사용해 데이터를 기록하기 때문이다. 2011년 단일 디스크당 1TB에 불과했던 씨게이트의 스토리지는 2024년 디스크당 3TB까지 확장되었으며, 2028년 디스크당 5TB까지 확장될 계획이다.

HAMR 기술은 헤드에 부착된 레이저를 나노초 단위로 가열해 기존 방식 대비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씨게이트의 HAMR 기술이 게임 체인저로 평가받는 이유는 단순히 용량 증대만이 아니라 경제성과 환경성을 동시에 개선하기 때문이다. 같은 데이터센터에서 기존 HDD 대비 저장 용량은 최대 3배 높이면서 TB당 비용은 25% 절감하고, 전력 소모는 60%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게 씨게이트 설명이다.

디스크 레벨 모자이크(HAMR) vs. PMR [자료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데이터센터 운영자 입장에서 이는 매우 매력적인 제안이다. 동일한 물리적 공간에서 더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어 부동산 비용이 절감되고, 전력 소비 감소로 운영비용도 크게 줄어든다. 특히 전력 소비는 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운영 비용 중 하나이기 때문에, 60%의 전력 절감 효과는 ROI(투자수익률) 계산에서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의 혁신

씨게이트 모자이크 3+는 씨게이트의 독자적인 HAMR 기술을 구현해 혁신적인 나노 스케일 기술과 통합한 하드 드라이브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디스크당 3TB 이상이라는 전례 없는 드라이브 집적도를 갖춘 대용량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씨게이트 모자이크 3+ 플랫폼은 데이터센터의 상면적을 늘리지 않고도 스토리지 용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현재 데이터센터의 평균 드라이브 용량은 16TB인데, 30TB 씨게이트 모자이크 드라이브로 업그레이드하면 동일한 면적에서 데이터센터 용량을 두 배로 늘리면서도 일반적인 하드 드라이브를 설치했을 때보다 45% 적은 전력을 소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HDD를 교체할 강력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씨게이트의 모자이크 3 드라이브는 이미 3대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로부터 인증을 받아 대량 구축의 길을 열었다. 32TB 엑소스 M HDD를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에 대량 출하하고 있다. 36TB 시제품도 일부 기업 고객사에 공급 중이다.

▶ 상용화 가속화,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 확보

씨게이트는 디스크당 4TB를 저장하는 모자이크 4 플랫폼의 인증도 시작했다. 모자이크 4는 드라이브당 최대 44TB의 클라우드 워크로드를 지원할 수 있다. 경영진은 모자이크 4의 대량 생산이 2026년 상반기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HAMR 기반 드라이브의 출하량은 2026년 하반기까지 기존 수직 자기 기록(PMR) 하드 드라이브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드라이브 레벨 모자이크(HAMR) vs. PMR [자료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웨스턴 디지털과의 기술 경쟁에서도 씨게이트가 약 6개월 정도 앞서 있다. 씨게이트는 2026년 초까지 40TB 하드 드라이브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지만, 웨스턴 디지털은 이보다 뒤처져 있다. 6개월의 기술 격차는 상당한 의미를 갖는다.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서두르는 가운데 먼저 대용량 고효율 HDD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가 장기 공급 계약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씨게이트의 니어라인 HDD 주문이 2026년 중반까지 이미 매진된 것은 이러한 경쟁 우위를 반영한다. 하이퍼스케일 고객들은 공급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장기 계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이는 씨게이트에 안정적인 수익 가시성을 제공한다.

데이터센터 레벨 모자이크(HAMR) vs. PMR [자료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씨게이트는 디스크당 5TB를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며 2028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실험실 테스트에서 디스크당 10TB를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북아일랜드에 1억 파운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60TB부터 시작하는 하드 드라이브 개발을 가속화하고 100TB 드라이브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기록적 재무 성과와 강력한 현금 흐름

씨게이트의 2025 회계연도 4분기(2025년 6월 27일 마감)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4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비일반회계원칙(Non-GAAP) 기준 조정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700bp 상승한 37.9%를 기록했다. 비GAAP 영업이익률은 890bp 상승한 26.2%를 기록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46% 급증한 2.59달러를 기록했다.

씨게이트의 2025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자료 = 업체 홈페이지]

2025 회계연도 전체로는 91억 달러의 매출과 8.10달러의 조정 EPS를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9% 성장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23.4%에서 35.2%로 확대되었다.

경영진은 자본 지출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2025 회계연도에는 매출의 3%인 2억 6500만 달러만 자본 지출에 투자했으며, 2026 회계연도에는 4~6% 수준으로 소폭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반도체 제조업체들이 막대한 자본 지출을 필요로 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HDD 제조는 상대적으로 자본 집약도가 낮으며, 씨게이트는 기존 생산 설비를 활용해 HAMR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자본 효율성은 높은 잉여현금흐름으로 이어진다.

2025 회계연도 4분기 씨게이트의 잉여 현금 흐름은 전분기 대비 거의 두 배 증가한 4억 2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씨게이트는 2025 회계연도 잉여현금흐름의 약 75%를 배당금으로 주주들에게 환원했으며, 2026 회계연도 1분기에 자사주 매입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연간 배당수익률은 1.26%다.

◆ AI 인프라의 숨은 승자, 신중한 접근 필요

씨게이트 테크놀로지는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메가 트렌드의 수혜를 받으며 화려한 부활을 이뤄냈다. HAMR 기술을 통한 기술적 우위, 과점 시장 구조, 강력한 수요 가시성, 개선되는 수익성은 모두 긍정적인 투자 요인들이다.

씨게이트 엑소스 모자이크 4+ 40TB [사진 = 씨게이트 테크놀로지 홈페이지]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도 대체로 낙관적이다. 26개 투자은행 중 19곳이 '매수' 이상 의견을 제시했으며, 모간스탠리, 로젠블라트, 번스타인, 미즈호, 캔터 피츠제럴드, BofA 등 주요 투자은행들이 앞다퉈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들은 HDD 시장이 과거의 순환주에서 AI 시대의 구조적 성장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실적 또한 이러한 낙관론을 뒷받침한다. 2025 회계연도 매출은 전년 대비 39% 성장했고, 조정 EPS는 8.10달러를 기록했다. 니어라인 HDD 주문이 2026년 중반까지 매진된 상황은 최소 1년 이상의 수익 가시성을 제공한다.

다만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164.65%라는 연초 대비 주가 상승률은 이미 상당한 기대감이 반영되었음을 의미한다. 산업의 순환적 특성, 거시경제 불확실성, AI 투자 지속 가능성 등은 여전히 리스크 요인으로 남아 있다.

특히 산업의 순환적 특성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메모리 및 스토리지 산업은 역사적으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해왔으며, 경기 순환적인 주식은 수요 정점에서 높은 밸류에이션으로 거래되다가 수요 둔화 시 급격히 조정받는 경향이 있다. 거시경제적 어려움이나 AI 투자 둔화가 발생할 경우 씨게이트 주가도 큰 변동성에 직면할 수 있다.

장기 투자자들에게 씨게이트 투자는 AI 인프라 구축이라는 메가 트렌드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일 수 있다. 특히 GPU나 클라우드 기업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으면서도 AI 생태계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반면 단기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에 대비해야 하며, 분할 매수나 손절 전략 등 리스크 관리에 신경 써야 할 것이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특검, 한덕수에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그날 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하겠다는 순간 (중략) 기억도 맥락도 없고 분명하지 않습니다. (중략) 다만 비록 비상계엄을 막지 못했지만, 비상계엄을 찬성하거나 도우려 한 일은 결단코 없었습니다. 그것이 오늘 역사적인 법정에서 제가 드릴 가장 정직한 말입니다." 내란우두머리·내란 방조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최후 변론했다. 1심 선고는 오는 1월 21일 오후 2시에 나온다. 내란 특별검사(특검)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했다. 한 전 총리의 혐의는 내란중요임무종사·내란우두머리방조·허위공문서작성및허위작성공문서행사·대통령기록물관리에관한법률위반·위증이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내란 방조 및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관련 결심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11.26 ryuchan0925@newspim.com 이 재판은 내란우두머리방조로 기소됐지만, 지난 3차 공판에서 재판부가 특검에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를 '선택적 병합' 형태로 공소장 변경하라고 요청해 공소 사실이 추가됐다. 선택적 병합은 필수적 병합의 반대 개념으로, 두 개 혐의를 공소장에 추가하면 재판부가 한 가지를 선택해 판단할 수 있는 형태다. 특검 측은 한 전 총리가 내란 범행에 가담하기 위해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국무위원 정족수를 채우려고 시도하거나 허위 공문서를 작성했다고 본다. 또 진술을 수차례 번복해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고 개선의 여지가 없는 점도 양형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봤다. 위증과 관련해선 명백하게 밝혀진 바가 있고, 한 전 총리도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한 전 총리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계엄 선포문을 받은 적이 없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과 대화한 기억이 없다'라고 했지만, 이후 공개된 12·3 대통령실 대접견실 폐쇄회로(CC)TV에는 한 전 총리는 선포문을 받고 이 전 장관과 약 16분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CCTV에는 윤 전 대통령이 국무위원에게 비상계엄 사실을 알리자 한 전 총리가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또 한 전 총리는 당일 '국무위원에게 직접 전화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빨리 오라'고 통화를 한 사실도 뒤늦게 드러났다. 이날 특검 측은 한 전 총리에 징역 15년을 구형하며, 12·3 비상계엄은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검 측은 과거 내란 범죄가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가는 기회를 박탈한 것이었다면, 12·3 비상계엄은 수십 년간 한국이 쌓은 민주화의 결실을 한 순간에 무너뜨려 더 막대하게 국격을 손상하고 국민에게 상실감을 줬다고 했다. 아울러 한 전 총리는 국가의 2인자로서 내란 사태를 막을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내란 범행에 가담해 막대한 피해를 줬다고 지적했다. 특검 측은 "그간 대한민국 사법시스템 죄에 상응하는 책임 엄히 물었다. 강화된 양화기준 발전된 시대적 경제적 사회적 변화 고려할 필요가 있고, 나아가 피고인을 엄히 처벌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불행 역사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반면 한 전 총리 측은 비상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위해 국무위원을 모은 게 아니라 대통령을 저지하기 위해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위증 역시 큰 충격을 받아 기억이 선명하지 않은 것뿐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최후진술에서 직접 준비한 종이 한 장을 들고 '존경하는 재판장님'이라며 말 문을 열었다. 그는 "작년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국민이 겪은 고통과 혼란을 가슴 깊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이어 "1970년 경제 관료로 입문해 한평생 공직을 걸어 왔다. 경제 정책 최일선에서 일했다. 대한민국은 제게 많은 기회를 줬고, 전력을 다하는 게 그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살았다. 그 길의 끝에 비상계엄 선포 사태를 만나리라고는 꿈에도 예상치 못했다"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여기 계신 어떤 분보다 제가 스스로를 더 혹독하게 추궁했다. 그날 밤 혼란한 기억을 복기할수록 제가 부족한 사람이었다는 절망만 사무친다"라며 "저는 그 괴로움을 죽는 날까지 지고 가야 하는 사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한 총리는 재판을 마치고 '국민들 앞에서 한마디 하실 말씀 없냐',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후회하지 않느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는 어떤 대답도 하지 않고 법정을 빠져나갔다. 100wins@newspim.com 2025-11-26 18:58
사진
"'자사주 1년내 소각 의무화' 연내 마무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자사주를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도록 하는 내용의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25일 밝혔다.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더 건강한 자본 시장을 위해 3차 상법 개정안이 조속히 논의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사진=뉴스핌DB] 한 정책위의장은 "주주 충실 의무 명문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이은 자사주 소각 의무를 담은 3차 상법 개정안을 연내에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간 자사주가 특정 주주의 이익을 위해서 이용되는 나쁜 사례가 많았다"며 "상법 개정을 통해 자사주의 성격을 명확히 규정하고 자사주 마법을 우리 자본시장에서 퇴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3차 상법 개정안은 회사가 자기 주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득일로부터 1년 내 소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임직원 보상 목적 등 일정 요건에 해당할 때는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작성해 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보유 또는 처분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자사주에 대해선 신규 취득 자사주와 동일한 의무를 부여하되 법 시행 후 6개월의 추가 유예 기간을 두기로 했다. 전날 민주당 코스피 5000 특위 위원장인 오기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 정책위의장도 공동 발의자에 이름을 올렸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5-11-25 10: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