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화·정보 수집 자동화 실습
"AI 융합해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일 김천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보안 교육'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김진희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한국강사교육협회 회장)를 초청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반복 업무용 템플릿 구성 ▲프롬프트 설계와 자동화 전략 ▲산업 정책 동향 정보 수집 도구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 시 보안 수칙 등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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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은 1일 김천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활용·보안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한전기술] 2025.10.02 rang@newspim.com |
한전기술은 전사 차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며 AI 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NEXA'를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발전소 안전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예측진단 AI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AI·디지털 혁신은 시대적 과제이자 기회"라며 "지난 50년간 축적된 설계 엔지니어링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술을 융합해 에너지 인프라 스마트화를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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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전경 [사진=한전기술] 2025.04.22 rang@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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