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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바이포, 300억원 유상증자 추진..."AI 픽셀 솔루션 사업 확대"

기사입력 : 2025년10월10일 09:14

최종수정 : 2025년10월10일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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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질 개선 솔루션 사업 확대 전략 일환
신제품 R&D, 글로벌 영업망 확대 등에 사용
오는 13일 1차 발행가액 확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콘텐츠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4BY4)는 AI 픽셀(PIXELL)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자금 조달 차원에서 진행 중인 300억원 규모 유상증자의 1차 발행가액을 오는 13일 확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공시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이번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310만주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27.75% 수준으로 총 발행금액은 298억5300만원이다.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27753568주이며, 예정발행가는 기산일 종가와 비교해 25% 할인된 9630원이다. 신주상장 예정일은 12월29일이다.

포바이포는 지난달 5일 이사회에서 약 3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조달된 자금은 AI 픽셀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핵심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용처는 ▲AI 모델 고도화 및 신제품 R&D ▲글로벌 영업망 확대 ▲전략적 제휴 및 파트너십 강화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이다.

포바이포 로고. [로고=포바이포]

구체적으로는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통합 및 증설, 기초 AI 모델 성능 향상 연구, 미국 법인을 통한 판매 네트워크 확장, CDN 및 MSP 등 인프라 파트너십 강화, 딥러닝 기반 영상 화질 최적화 기술 개발, AI 모델 트레이닝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 유상증자는 화질 개선 AI 솔루션 픽셀의 신제품 출시 및 영업 확대가 선행돼야 회사의 성장도 담보할 수 있다는 전략적인 결정에 따라 단행됐다. 

포바이포 윤준호 대표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실시간 화질 개선 모델 'AI픽셀 스트림'은 스포츠 중계나 공연 실황 등 실시간 콘텐츠에 최적화된 기술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제품 상용화와 해외 진출에 실질적인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유증은 자금부족 또는 채무 상환 목적이 아닌,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신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주주 신뢰에 적극적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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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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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화력발전소 매몰자 1명 사망 확인 [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로 매몰된 구조 대상자 한 명이 사망했다.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매몰 사고 현장 [사진=소방청] 7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숨진 인물은 소방 당국이 매몰 위치를 확인한 2명 중 한 사람으로, 발견 당시 의식이 있어 대화가 가능했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는 한국동서발전이 관리하는 울산 남구 용잠동의 60m 높이 보일러 타워 해체 작업 중 발생했다. 소방청은 울산 남구 소재 동서발전 울산화력발전소 내 구조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psj9449@newspim.com 2025-11-07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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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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