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용인특례시가 17~19일 용인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제1회 김량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별빛마당 야시장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청춘장(場)'을 주제로 여는 페스티벌이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홍보와 전통시장 활성에도 이바지하리라 기대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행사 기간에는 누구나 참여하는 체험과 이벤트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
체험행사로는 ▲커피박 비누·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비롯한 주민 제안 공모사업 연계 체험▲도시재생 티셔츠 만들기▲그림책 필사▲컬러링 엽서▲북마크 만들기를 진행한다.
또 청년층을 위해 ▲캐리커처 행사▲포토 존▲키링·굿즈 제작▲페이스페인팅과 캐릭터 솜사탕 무료 나눔 행사도 마련한다.
방문객을 위한 무대 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붇돋운다. 초청 가수 써니, 재훈, 백도하가 출연하고, 단국대학교와 용인대학교 국악·태권도·댄스동아리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 푸드트럭 먹을거리 존과 중앙동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홍보하는 전시회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제1회 김량장 페스티벌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만한 기회가 되리라 본다"며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seungo2155@newspim.com












